자유 오늘의 사건 두 가지...
- [서경]Breeze
- 조회 수 180
- 2007.03.17. 00:02
무섭고도 황당하고 어이없던 일들이 있는데...
우어어~ 두어시간 전의 일은 아직도 화가 나는군요...
오늘 저녁에 친구들 만나서 양수리로 갔거든요.
저녁을 두부만드는 곳에서 먹고... 차 한잔 하러 양수리쪽으로 계속 들어가고 있는데
마르셀이라는 이정표가 보이는 겁니다.
오늘 양수리 맛집 찾다가 별장카페라고 해서 나오길래 좋은 곳인가보다...했거든요.
그래서 원래 가기로 했던 왈츠와 닥터만을 안 가고 글루 들어가는데...
왠 시골길에 차는 하나도 없고... 불빛도 별로 없고. 무서운 시골길이 계속 되는 겁니다.... 한참을 들어가니
외할머니집이라는 음식점이 나오는데. 사람 다니는 분위기가 아닌 동네인 것입니다...
거기서 이정표 푯말을 보니... 거기서도 1.1km를 더 들어가라고 되어 있어서 걍 돌려 나왔네요.
인적이 없어서 너무너무 무서웠었어요.
친구들하고 무서워서 노래틀고 괜히 웃고...
여자들 셋이서 그런 인적드문 길 가는게 무섭더군요. 혼자였더라면 더 무서웠을거에요.
그러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친구를 경기고등학교 앞쪽에 내려다 주느라고 삼성역에서 경기고 앞에서 유턴하고 다시
삼성역으로 가던 도중...
이런 XXX같은 놈들이...
제 생에 가장 아찔한 운전이었습니다.
오토바이에 세명이 타서는 도로로 역주행하는데... 일부러 제 차 쪽으로 오는 것이었어요. 크락션 울려주고 급브레이크 밟고.
아 정말이지... 같은 방향이었으면 쫓아가서 한대 패 주고 싶었습니다.
그런 놈들 잡아다 철장신세 지게 해 줘야 하는데요...
그러다 사고라도 나면 어쩔려고.
지들이야 그런 쓸데없는 모험심으로 산다지만, 그들때문에 상관없이 사고를 당하는 사람은 얼마나 억울합니까.
그런 경우에 사고가 나도 차량운전자 책임이 크겠죠?
임신한 친구가 내리고 나서 난 일이라 천만다행이었어요...
에휴... 아직도 화가 나네요.
우어어~ 두어시간 전의 일은 아직도 화가 나는군요...
오늘 저녁에 친구들 만나서 양수리로 갔거든요.
저녁을 두부만드는 곳에서 먹고... 차 한잔 하러 양수리쪽으로 계속 들어가고 있는데
마르셀이라는 이정표가 보이는 겁니다.
오늘 양수리 맛집 찾다가 별장카페라고 해서 나오길래 좋은 곳인가보다...했거든요.
그래서 원래 가기로 했던 왈츠와 닥터만을 안 가고 글루 들어가는데...
왠 시골길에 차는 하나도 없고... 불빛도 별로 없고. 무서운 시골길이 계속 되는 겁니다.... 한참을 들어가니
외할머니집이라는 음식점이 나오는데. 사람 다니는 분위기가 아닌 동네인 것입니다...
거기서 이정표 푯말을 보니... 거기서도 1.1km를 더 들어가라고 되어 있어서 걍 돌려 나왔네요.
인적이 없어서 너무너무 무서웠었어요.
친구들하고 무서워서 노래틀고 괜히 웃고...
여자들 셋이서 그런 인적드문 길 가는게 무섭더군요. 혼자였더라면 더 무서웠을거에요.
그러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친구를 경기고등학교 앞쪽에 내려다 주느라고 삼성역에서 경기고 앞에서 유턴하고 다시
삼성역으로 가던 도중...
이런 XXX같은 놈들이...
제 생에 가장 아찔한 운전이었습니다.
오토바이에 세명이 타서는 도로로 역주행하는데... 일부러 제 차 쪽으로 오는 것이었어요. 크락션 울려주고 급브레이크 밟고.
아 정말이지... 같은 방향이었으면 쫓아가서 한대 패 주고 싶었습니다.
그런 놈들 잡아다 철장신세 지게 해 줘야 하는데요...
그러다 사고라도 나면 어쩔려고.
지들이야 그런 쓸데없는 모험심으로 산다지만, 그들때문에 상관없이 사고를 당하는 사람은 얼마나 억울합니까.
그런 경우에 사고가 나도 차량운전자 책임이 크겠죠?
임신한 친구가 내리고 나서 난 일이라 천만다행이었어요...
에휴... 아직도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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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9
2007.03.17.
2007.03.17.
휴,, 사고 안나서 다행.. ㅡ.,ㅡ;;
그넘들.. 분명 고삐리들일텐데.. 에효...
그나저나.. 아직 여름도 아닌데 납량특집극 찍었넹...ㅋ
주말 잘 보내~ ^^
그넘들.. 분명 고삐리들일텐데.. 에효...
그나저나.. 아직 여름도 아닌데 납량특집극 찍었넹...ㅋ
주말 잘 보내~ ^^
00:33
2007.03.17.
2007.03.17.
고생을 따블로 하신 날이었군요.......
1. 귀곡 산장이 문득 떠올랐다눈.....ㅋㅋ
2. 저는 그럴경우 엑셀레이타를 힘차게 더 밟아 버립니다.....부~아앙~ 소리 나게
저의 모험심을 더 과시 하는거죠..ㅋㅋ
그런 XXX 들은 뜨건 맛을 봐야 정신 차립니다. 지들이 안피하겠습니까? 죽으려고 작정하지 않은 이상.. 흐흐
1. 귀곡 산장이 문득 떠올랐다눈.....ㅋㅋ
2. 저는 그럴경우 엑셀레이타를 힘차게 더 밟아 버립니다.....부~아앙~ 소리 나게
저의 모험심을 더 과시 하는거죠..ㅋㅋ
그런 XXX 들은 뜨건 맛을 봐야 정신 차립니다. 지들이 안피하겠습니까? 죽으려고 작정하지 않은 이상.. 흐흐
00:36
2007.03.17.
2007.03.17.
01:06
2007.03.17.
2007.03.17.
02:20
2007.03.17.
2007.03.17.
06:57
2007.03.17.
2007.03.17.
>사람 다니는 분위기가 아닌 동네인 것입니다...-->> 얼마전에 하이원갔을떄 였죠,,,,길을 잘못들어서,,,이상하게 자꾸 산 꼭대기로 올라가더군요,,,,,불빛도 없고,,,차도 없고,,,,막판에는 길없는 간판,,,ㅡ.ㅡ;; 1시간을 헤멧네요,,꿍~~
>그런,,쌩~ 삐리리들은 남들에게 보여지기 위해 그런행동들을 한다고 하는군요,,관심받고 싶어서 시선끌고 싶어서,,ㅡ.ㅡ^
잘 피해가는게 제일이죠~~ 조심하세요,,,브리즈님...ㅎㅎ
>그런,,쌩~ 삐리리들은 남들에게 보여지기 위해 그런행동들을 한다고 하는군요,,관심받고 싶어서 시선끌고 싶어서,,ㅡ.ㅡ^
잘 피해가는게 제일이죠~~ 조심하세요,,,브리즈님...ㅎㅎ
07:33
2007.03.17.
2007.03.17.
10:17
2007.03.17.
2007.03.17.
10:49
2007.03.17.
2007.03.17.
10:49
2007.03.17.
2007.03.17.
^0^공포체험이네요...............
귀곡 산장....어두운 길에는 차문을 필수적으로 잠그고...
귀신보단 사람이나 다른 차량이 더 무섭다는...........^^*
귀곡 산장....어두운 길에는 차문을 필수적으로 잠그고...
귀신보단 사람이나 다른 차량이 더 무섭다는...........^^*
11:07
2007.03.17.
2007.03.17.
움... 저도 소시적엔... 20대 중반까지는~ 공포영화 즐겨봤었는데.
이젠 하나도 못보겠다는거~~~
맞아요... 어두운 길에 갑자기 나타나는 사람이 더 무섭죠...
어제 그 길을 달리는데 저 멀리 멈춰 있는 두개의 라이트~ 꼭 차가 서 있는것 같았는데 가로등이더라구요.
아 무셔~
이젠 하나도 못보겠다는거~~~
맞아요... 어두운 길에 갑자기 나타나는 사람이 더 무섭죠...
어제 그 길을 달리는데 저 멀리 멈춰 있는 두개의 라이트~ 꼭 차가 서 있는것 같았는데 가로등이더라구요.
아 무셔~
12:16
2007.03.17.
2007.03.17.
12:29
2007.03.17.
2007.03.17.
20:02
2007.03.17.
2007.03.17.
00:00
2007.03.18.
2007.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