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순간적으로 얼어버리는 기분,,,이런 기분이라고 할가요,,,,ㅠ.ㅠ

아침출근시간,,,,

아파트정문을 나서려고 바리케이트가 올라가기를 기다렸다가 (외부차량이 아파트에 못들어오게 설치한거라 다들 아실듯,,,)

좌회전을 할려고 주변을 관찰했습니다..

음,,,차가 안오네...사람은 인도에 있고,,,순간 이런생각이 머리속을 채우더만 신경세포가 꺽어라~ 이러는 것이 아닙니까,,

좌회전하자,,,GOgO~

잉~ 이게 머지....주변에서 들려오는 소리....어~ 어~ 어어어어어,,,,사람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ㅡ.ㅡ;;

순간 당황해서리.....차를 멈쳤는데....엥~ 내차 옆에 왠 아자씨가 넘어져 있네요,,,O.O;;

된장 XX됐다,,,,

당황해서 사이드만 올리고 기어도 P에 안올리고 내렸습니다...

회사원이시더군요,,,윽,,,,이런 큰일이군,,,

팔을 움켜잡고 있더군요,,,,괜찬냐고 물어봤습니다....

당황해서 딴생각이 안나더군요,,,머리만 떵~ 비어버리고,,,멍해지더라고요,,,

회사원아자씨~ > 못봤나요???

이슬이~ > 네 사각이라 못봤습니다..죄송합니다...-_-; 병원가시죠,,,

회사원아자씨~ > 괜찬아요,,,,조심하세요,,,,ㅡ.ㅡ^

이슬이~ > 네,,,정말 괜찬습니까,,,병원에 가보시죠,,,,-_-;

회사원아자씨~ > 괜찬으니까 담부터 조심하세요,,,ㅡ.ㅡ^

이슬이~ > 네....그아자씨 가는 뒷모습을 봤습니다...

팔을 부여잡고는 제차 똥꼬를 뚜러져라 보시던군요,,,,머 차번호 외우시려고 그러시겠구나 그랬죠,,,ㅡ.ㅡ;;

아침부터 딴생각 한것도 아닌데...요즘 왜이러죠,,,,만약 제가 쏘고 나왔다면 그 회사원아자씨가방이 없었다면,,,
(가방이 쿠션역활을 조금 해줬습니다...차옆에 선명하게 줄이 가있더군요,,,,,ㅡ.ㅡ;;)

오늘은 몸사리고 조용히 지내야 할듯 합니다...그럼 횐님들 안전운전하세요,,,

인사사고,,,윽~ 처음경험이라,,,,많이 당황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