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법규를 어기셔서 딱지를 끊고 우울해지신 딩구르르님을 모시고

('그러겡..저를 빼놓고 자장면 먹으러간거 하늘에서 내려다보시곤 벌주신거에요;;' 암튼...)

PC방에서 열심히 카트라이더를 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카트라이더 메신저로 스카이엡님께서 저에게 말을 거신거에요~

'플로 나도 껴줘. 초대바람'

마침 제가 1등을 해서,, 마음에 안드는 사람 강퇴 시키고 스카이엡님과 함께 열심히 달렸습니다.

(상황설명)그 때... 딩구르르님께서는 울적한 마음을 구글 지도에 이탈리아를 찾아보며 달래고 있으셨구요..

갑자기 옆에 계시던 딩구르르님께서 접속하신다고 하셔서 다시 한참을 달렸습니다.

너무 열심히 달려서였을까요??

갑자기 스카이엡님께서 학교인데,,배고프시다구 하시더라구요,,

그럼 지금 저희가 있는 쪽의 홈플러s에서 함께 햄버거를 먹자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스카이엡님께서 "40분이면 돼. 금방 갈께~~"

"네ㅎㅎㅎ" 라고 적으려는데, 이미 카트라이더 방에는 안계시더라구요 ㅎㅎ

정말 40분만에 오셨습니다 +_ +ㅋ

그렇게 홈플러s에서 스카이엡님을 만났습니다.

반기님께서도 참석하신다고 해서 기다렸다가 맛있게 햄버거를 먹고

세 모빌의 깜찍한 단거리 떼빙 후 이제 막 귀가를 했습니다.

주차장에 나란히 세워져 있는 스포티지가 넘 귀여워서 기념으로 찍어서 올립니다.

맥도날d표 베이컨토마토디럭s세트 넘 맛있었구요~

급햄버거 벙개 다음에도 해요^- ^*



ps. 반기님 CB 다신거 늦었지만 축하해요~ 담에 꼭 노래 불러주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