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드라이드로 두물머리를 다녀왔는데 무섭네요
첨가는곳이라 네비 찍어놓고 양수리를 지나서 불빛하나없는 곳으로 쭉 가다보니
장례식장이 나오더니 그 길로 쭈욱 들어가니 정말 깜깜한 막다른길로 안내를 하더군요.
그순간 여자친구와 동시에 느끼는 소름끼침. (자기야. 여기 귀신있나봐)
정말 무서웠습니다. 바로 차 돌려서 나왔는데 그 순간도 온몸에 느껴지는 그 찌릿찌릿한 소름.

차 돌려 나오면서 느끼는 그 소름의 강도가 점차 줄어드네요..
서울 오는내내 그 생각하니 또한번 무서움이 ...

보통 귀신예기하면 소름끼치긴 했지만 그냥 갑자기 소름끼치는건 분명 뭔가 있다는 느낌을 받고왔네요.
늦은밤 . 편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