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티지를 뽑게 된것이, 전에 타던 어머니 차량을 박살을 낸고로..
어머니 보험 주가가 어마무지막지하게 뛰어서 이번에는 제 명의로 차를 뽑았습니다.
뭐 어머니는 세단(아반떼나 소나타)을 원하셨지만,
제가 박박 우겨서 티지로 결정을 했죠.
어머니도 한번 타보시더니 만족해 하십니다.
그래서 어머니와 제가 같이 몰고 있는데요.

오늘 어머니께서 티지를 몰고 나갔다 오시며 하는말씀.....

'아들~ 오늘 차빼다가 화단 부셔버렸다~'

'헉.... 어무이~ 차는요?'

'범버 좀 기스났더라... 나중에 왁스발르면 없어지겠지~ *^^*'

흑....무슨 시골사람들 어디 까지면 '침바르면 낳아~' 도 아니고...

가슴이 쪼매 아프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