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구 오는 길..건널목 건너려고 기다리는데..
불이 바뀌는 찰나..

차량 한대는 계속 오고 있고..꼬마애는 뛰어서 길을 건너고 있고..
어라 저러다 사고 나지?? 했더니..
역시나..

신호무시하고 직진하던 차량 그대로 꼬마 둘 받아버렸네요..
두명중 한명은 바로 일어나더니 뛰어서 가버리고..
다른 한명 일어나 쫒아가려는거 제가 잡아서 못가게 했습니다..
심하게는 안부딛쳤지만 그대로 제대로 못걷는 상황이었구요..

항상 그곳을 건널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무시하고 질주하는 차량들이 많아서..
저러다 사고나면 어쩌려고 저러나..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드뎌 났군요..

김여사님 차량에서 나오더니..애 병원 가자며 태우고 가네요..














가해자 차량은.......렉서스..
신호 위반에..횡단보도 안에서의 사고..
왜 갑자기 내가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걸까요 ??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