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체휴무일로... ㅋㅋ
암튼 집에서 쉬게 되었는데, 몇가지 점검도 받고 브레이크등 나간거 점검도 받을겸해서
수원서비스센터에 가 보았어요.
한번도 안 가본지라... 그런거 Q로 가도 되었지만 그냥 가 보고 싶었어요.
전화상 예약을 했어야 했지만 그냥 무조건 들이 밀었죠.
접수 시켜 놓구 1시간 기다리니까(무지 졸렸어요) 작업하신 분이 불러서 차를 찾아 왔답니다.
몇가지 증상을 이야기 했는데... 다른건 안 되구 브레이크등만 고쳤어요.
제가 이야기한 증상은
1. 야간의 오르막길 오를때(시속 80km / 2000rpm정도 입니다) 대쉬보드 쪽에서 떨림의 소음이 들림.
2. 여름철 에어컨 작동시 가끔 플라스틱 타는 냄새가 남.
3. 정차시에 예전보다 핸들떨림이 생겼음.
4. 오른쪽 위 브레이크 등이 안 들어옴.
이렇게였거든요.

1번은 운전해 보았지만 증상을 알 수 없어서 지금 해결 못하겠답니다... 차를 찾아서 바로 신갈방향 고가타려고 보니
그 증상이 나타나더만요. ㅡ.ㅡ
2번은 외기로 해 놓아 밖의 이상한 냄새가 들어와서 그런거랍니다... 췟. 외부의 이상한 냄새를 제가 탐지 못한답니까... 진짜 고무플라스틱 타는 냄새가 나서 그런건데...
3번은 브레이크 문제 일 수 있다는데... 별 얘기 없었구요.
4번만 고쳐주셨어요. ㅡ.ㅡ
그리고 엔진점검해 주시고요.
1번과 2번은 아무래도 정비 받기 힘들것 같아요. 항상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게 아니니까요...

밑에도 발루님이 글을 썼지만... 점검받고 서울올라와서 현대백화점에서 잠깐 발루님 보구요. ㅋ 반가웠죠.

걍 집에만 있어도 바쁜것 같아요. 운동하고 뭐하고 하니 벌써 이 시간. 어서 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