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사주..
- [서경]지뇽
- 조회 수 174
- 2006.10.09. 17:28
여러분은 이런것 잘 믿으시나요..? 저같은 경우는 믿는 편인데요...
어릴적 엄마가 점을 보고 와서 하는 말씀이
27살이 되면 긴 머리의 처자가 나타날께야...해서 만난게 지금 마누라입니다.
그런데 처가쪽이 천주교인데 이런것 절대 안믿었습니다.....
헌데 상견례 하는날 제가 여친 집으로 모시러 갔죠....부산에서 장모님이 올라오셔서 저를 앉혀놓고 갈등을 하시며 내놓으신게
부적이더군요.....원래 안믿으신 분인데 집안에 어떠한 일을 계기로 뭐 그런걸 믿는건 아니지만....제가 올해 안좋다구...받아왔다 하시더라구요...
저야 상관 없던터라...사실 이틀전에 엄마가 두개나 쥐어주길래 지갑에 넣고 있었죠..
괜찮습니다..어머님...하면서 넙죽 받았던게 기억이 납니다...
부산 친정에 내려가 있는 마누라한테 문자가 왔네요...
전에 결혼식날 받아준 그분께서 우리 사주에 아들이 둘이 있다구요..ㅎㅎ 그리고 요즘 마누라가 항상 하는 말이 오빠 운전 조심해..운전 조심해.....좀 과하게 말을 하더군요...
이것도 알고봤더니 그분께서 제가 올해 안좋으니 특히 운전 조심하라구...ㅜㅜ
사실 속도를 좀 내긴 하지만..(최고속 찍기 이런건 절대 안합니다..규정속도보다 약간 높게...원활한 흐름을 위해서..) 깜빡이만은 철저하게 다 키고..(앞뒤에 차 없을때도..정말 쓰잘때기 없을때도 왠만하면 킨답니다...) 차선 변경시에도 다른 차에 방해 되겠다 싶음 거의 안들어가구요....
이 멘트는 엄마가 매년 하시는 말씀인지라 거기에 마누라가 더 하니까 약간 짜증이 나서 그만하라고 하긴 했는데요...
얘기가 좀 길어지다 보니 삼천포로 빠질라 하는데..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잘 믿으시나요..?
어릴적 엄마가 점을 보고 와서 하는 말씀이
27살이 되면 긴 머리의 처자가 나타날께야...해서 만난게 지금 마누라입니다.
그런데 처가쪽이 천주교인데 이런것 절대 안믿었습니다.....
헌데 상견례 하는날 제가 여친 집으로 모시러 갔죠....부산에서 장모님이 올라오셔서 저를 앉혀놓고 갈등을 하시며 내놓으신게
부적이더군요.....원래 안믿으신 분인데 집안에 어떠한 일을 계기로 뭐 그런걸 믿는건 아니지만....제가 올해 안좋다구...받아왔다 하시더라구요...
저야 상관 없던터라...사실 이틀전에 엄마가 두개나 쥐어주길래 지갑에 넣고 있었죠..
괜찮습니다..어머님...하면서 넙죽 받았던게 기억이 납니다...
부산 친정에 내려가 있는 마누라한테 문자가 왔네요...
전에 결혼식날 받아준 그분께서 우리 사주에 아들이 둘이 있다구요..ㅎㅎ 그리고 요즘 마누라가 항상 하는 말이 오빠 운전 조심해..운전 조심해.....좀 과하게 말을 하더군요...
이것도 알고봤더니 그분께서 제가 올해 안좋으니 특히 운전 조심하라구...ㅜㅜ
사실 속도를 좀 내긴 하지만..(최고속 찍기 이런건 절대 안합니다..규정속도보다 약간 높게...원활한 흐름을 위해서..) 깜빡이만은 철저하게 다 키고..(앞뒤에 차 없을때도..정말 쓰잘때기 없을때도 왠만하면 킨답니다...) 차선 변경시에도 다른 차에 방해 되겠다 싶음 거의 안들어가구요....
이 멘트는 엄마가 매년 하시는 말씀인지라 거기에 마누라가 더 하니까 약간 짜증이 나서 그만하라고 하긴 했는데요...
얘기가 좀 길어지다 보니 삼천포로 빠질라 하는데..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잘 믿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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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9.
2006.10.09.
18:09
2006.10.09.
2006.10.09.
^0^저두 젊을 때에는 절대루 안 믿었었거든요..............
하지만 나이가 드니...사주팔자라는 것은 자신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운명처럼 느껴집니다. 그대로 맞는다기보다는 커다란 흐름에서...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절대루 인간의 힘으로는 약하게 지나갈 수는 있어도 비껴갈 수 없다는 것....특히 안 좋은 일은
비스무리 맞아 떨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그래서 결혼 전에 사주도 무시할 수는 없을
듯 해요......점쟁이말 특히 부적 써야 한다고 뻥치는 사이비들 말고.....정말 점 잘 치는 사람들은....
흐름은 대충 맞춰요..........^^*
하지만 나이가 드니...사주팔자라는 것은 자신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운명처럼 느껴집니다. 그대로 맞는다기보다는 커다란 흐름에서...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절대루 인간의 힘으로는 약하게 지나갈 수는 있어도 비껴갈 수 없다는 것....특히 안 좋은 일은
비스무리 맞아 떨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그래서 결혼 전에 사주도 무시할 수는 없을
듯 해요......점쟁이말 특히 부적 써야 한다고 뻥치는 사이비들 말고.....정말 점 잘 치는 사람들은....
흐름은 대충 맞춰요..........^^*
19:39
2006.10.09.
2006.10.09.
전 조금은 믿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언제 조심해라`~~~
이 말씀이 있을때....항상 안좋은일이 있더라구요....그나마....큰일을 줄여준듯한 느낌이랄까???-.ㅡ;;
저희 어머니께서 언제 조심해라`~~~
이 말씀이 있을때....항상 안좋은일이 있더라구요....그나마....큰일을 줄여준듯한 느낌이랄까???-.ㅡ;;
21:34
2006.10.09.
2006.10.09.
저두 조금은 믿어요.....
가끔 어마마마가 보구 오셔서 말씀하시면 대략 잘 들어 맞더라구요.....ㅎㅎ
지뇽님~~아들이 둘이라니......미리 추카드려요......ㅋ
가끔 어마마마가 보구 오셔서 말씀하시면 대략 잘 들어 맞더라구요.....ㅎㅎ
지뇽님~~아들이 둘이라니......미리 추카드려요......ㅋ
01:44
2006.10.10.
2006.10.10.
09:08
2006.10.10.
2006.10.10.
지뇽 이사했는데 연락도 못햇네..^^
그리고 믿고 않믿고는 마음에 달려있는거야.
그래도 주위에서 조심하라고 하면 조심하는게 좋아 나도 7,8월 어머니가 운전조심하라고 해서
항상 조심해서 했는데 ...^^
아들이 둘이나 된다고 암튼 축하해 미리하는 것이지만..^^
그리고 믿고 않믿고는 마음에 달려있는거야.
그래도 주위에서 조심하라고 하면 조심하는게 좋아 나도 7,8월 어머니가 운전조심하라고 해서
항상 조심해서 했는데 ...^^
아들이 둘이나 된다고 암튼 축하해 미리하는 것이지만..^^
09:09
2006.10.10.
2006.10.10.
맞은 기억이 한번도 없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