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난히 여름을 타기도 하지만
.........이번 여름 정말 힘드네요.


●너무나 빡센 주말을 보내고 이어지는
빡센 월요일. 신의 딸이 아닌 담에야 오늘도 힘들게
8시간 일은 너무 무리......낼도 빡센데.....

아젯밤부터 무거운 맘으로 고민하다가 보뉘.......
자리에 누워서도 잠이 안 오는 불상사가..........

하지만 지금 가볍게 2시간을 제끼고 나니 6시간
조금은.........맘이 가볍네요.......
제껴봤자 옮기는 건데 그 밥에 그 나물
다른 날이 고생이지만.............


주일의 첫 시작 월요일부터
괴로운 것은 못 참겠네요.
까짓 이왕 엎어진 날 모든 것 다 포기하고
눈 딱 감고 하루쯔음 고생할 수 있지만..........
금토일월 이어지니 정말 못살겠네요.....

누가 이런 마음을 알까용?
왜 고생을 사서 하느냐고..............
자승자박이라고 욕이나 먹쥐..............



●기분도 구리구리하고 실은 산에 가기 위해 2시간
제꼈습니다. 남은 6시간 생각도 못하고 단지 2시간
제낀 것을 즐거워 하고 있네요...............

금토일 3일 동안 산에 못 갔더뉘 온 몸이 근질근질.......
기분도 구리고 짱 나고..........

아무래둥 산에 가서 땀을 흠뻑 흘려야
기분이 살아날 것 같아요....
하튼 7월부터 시작한 산행이니
6개월 간은 열심히 산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1주일에 3번 이상 약속......내 마음과 다짐이지요.....


이제 눈 뜨기 시작한 초보 산사나이라고 불러 주셈...........



●이제 헬스는 졸업이구용..........
답답하게 막힌 공간에서 러닝머신하느뉘..........
이제는 확 트인 산과 양재천으로 휙휙휙..........
가끔 시간 나면 자유 수영 가고...........


●울애 수강 신청이 끝나길
기다리고 있어요. 산에 가서 기분 전환하고
맛난 것까지 사먹고 오렵니다...............^^*


●스포페인 여러분들도.....................
이왕 하는 일 찡그리기 보다는 즐거운 맘으로.....
뭐 찡그린다고 힘든 일이 줄어드는
것은 절대절대절대 아니겠지요.....

힘들고 어렵지만
맘만이라도 즐겁게 기분 전환하셔서
활기찬 월요일 시작하세요.................^^*


.......역시 여름보단 추운 겨울이 좋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