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에 잠에서 깼습니다.
지난 밤사이에 비가 많이도 내렸나봅니다.
일어나서 제일 먼저 아이들을 침대위로 소집!!

잠깐이나마 명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빗소리를 잠시동안 듣고 느낌점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원하던 감성적인 대답은 당연히 없었고

옷이 젖어서 싫다
천둥소리가 무섭다.
학교 갈때 우산 들고 가는게 싫다

시원해서 좋다.

등등~

아이들의 생각은 마냥 순수한것 같습니다.

저는 빗소리만 들으면 커피 한잔과 첫사랑의 아름다운 기억을 하는데... ^^

오늘은 거의 집에들 계시겠네요~
3일 연휴라 좋아했는데
그냥 집에서 푹 쉬라는것 같습니다.

모든분들 즐거운 휴일되세요 ^^

Sg wannabe의 비오는날의 수채화를 링크 걸고 싶었는데
내공부족으로 그러질 못했네요

느낌이 댓글로 흘러나올것 같은 느낌 드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