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10단지(주몽주공)에서 2년정도 살았었구요.
오늘 뉴스를 보는데 히안한 소리를 들어서요.
산본 집값이 요즘 많이 올랐다는 뉴스... 3~4%정도로 상승률이 가장 높더군요.

산본 조용하게 살기좋고 지하철교통도 편하고 강남으로 나가기에도 큰 불편없이 살기에는 무난한 동네인것은 분명합니다.
작은 돈으로 신혼살림 꾸리기에도 좋은 동네이구요.
다만 아이들 교육이나 주변환경(문화시설)같은것이 평촌, 분당, 일산 보다 분명히 떨어집니다.
또 주변으로 뻗어가는것이 아무래도 힘들어서 집값이 오르는것도 거의 없구요.
산본신도시에 유일하게 이마트 달랑 하나있습니다.

물론 다시 수도권으로 이사가야 한다면 저는 주저없이 산본으로 갈겁니다.

그런저런 이유로 전세로 살면서 집주인이 집사라는데도 고민하다가 구입을 안했었거든요. 물론 산본의 집값변동이 거의 없다는 것도 구입을 안한 이유중에 하나죠.

산본 집값이 왜 오를까요? 좀 이해를 못하겠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