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분에 1500원? 이넘들에 정체는 무엇인가?]

요즘 간판을 보면 생고기 1인분에 3200원,1500원 하는 고기집들 많이 생겼죠.
터무니 없는 가격에 도대체 무엇인가 가보았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이슬이부터 몇잔 들이키고 보니 고기가 나왓더군요.. 쨔잔~~!
정체는 미박전지더군요.해석하자면 껍질붙어있는앞다리살이었습니다.
보통 앞다리는 살이많아서 로스용으로는 부적합하지만 껍질을 붙이니 그럭저럭 먹을만하더군요..
하지만 계산하면서 사장님한테 넌지시물어보니 삽겹살이라고 하더군요. 나쁜사람 ㅡㅡ^
그단가에 삼겹살이라면 최소한 냉동이여야 하거늘...여러분 속지마세요^^
다른집 간판에 삽겹살도 있길래 거기도 시간내서 함가보았습니다.
일명 대패삼겹이라고 냉동삼겹을썰면 둘둘말려나오는데요. 그걸 아주얆게 썰어놓으니.
아주 풍성해보이더군요. 싼건 다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맛있게 먹으면 고기종류가 뭐중요하겠습니까^^
일하다 짬내서 글남깁니다.. 이제 일해야할듯...후다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