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년간 티지를 눈독을 들이다가 요즘 사정이 펴져서 이쁜 티지를 구입 하였습니다.

처음 잿빛을 사려고 했는데(초기 타던 차량이 은비색이라서 질림도 있고 해서) 와이프의 강력한 하이킥에 꼬리 내리고
로맨틱장미색으로 구입하였네요.

이곳 저곳 알아보다 스포넷 공식맨이신 최과장님께 연락후 바로 계약 해서 어제 임판달은 로미를 받았습니다.

1년동안의 기다림끝에 구입하는지라 최과장님께 여러가지 심부름아닌 심부름만 잔득 안겨 드렸는데 참 친절하시고 꼼꼼하게 처리해 주셔서
너무 감사 했구요... 차량이 이뻐서 더욱 좋네요.

ㅎㅎ 구입과 동시에 지른것들은
하체방음 + 엔진방음 + 신차코팅
메직카3. 루마일반썬팅. 프런트&리어 몰딩 SET(번쩍번쩍).
제가 지방이라 최과장님께 몽땅 부탁드려서 트루음훼 및 양샵 구경도 못하고 말았네요.. 조금 아쉬운....

일단 첫 인상은 강열하더군요. 마눌님도 조금 놀라는 눈치구요. 더군다나 한번도 못본 로맨틱장미색이라서 둘다 벙쪄 있네요 현재..
조금 부담스럽기도한 색상이라 앞으로 테러 걱정에 바들바들 떨어야 할듯하네요..

오늘 정식 번호판 달고서 진정한 출생의 신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언제나 즐겁고 평안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