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입니다.

오늘 6구접지 하러 잠시 트루음훼에 갔드랬습니다.

즐겁게 작업을 마치고 차량이동을 하는데, 요요가 cb로 그러더군요.

'조커형~ 뒷범퍼에 흠집생겼네영! 알고 계세요? '

허걱~!

설마 설마 하며 조바심을 내다가... 시동을 끄고 우리 루 엉덩이를 확인했는데...

왼쪽 엉덩이 부분에 살짝... 흠집이 나 있더군요 ㅠㅠ (남이 보기엔 살짝이지만... 제 가슴은 무너져 내렸습니다..흑흑)

제가 파킹하다가 접촉사고를 낸 적도.. 봉천동에서도 부딪친 적이 없었는데...

어제나 오늘 학원 혹은 집 주차장에서 당한 테러임을 뒤늦게 인지했습니다만...  

동네로 무사귀환한 후 로라형에게 상황보고를 하니 로라형이 도와주겠다고 오라고 하시더군요.

오로라님의 신기에 가까운 컴파운드 손질로 인해 우리 루가 원상태에 가깝게 복구되었습니다.

흑흑...

로라형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