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빠덜 빙고입니다..

졸업후 첫직장인 이곳에서..
올해로 5번째 연봉계약 도장을 찍는 시기인데~
협상이 없는,
일방적인 통보식 계약을 거부하고 있네요.

작년엔 처음으로 근평기록표에
"회사의 나에 대한 대우" 란 항목에 "하" 라는 곳에 똥골뱅이를 쳤구요.

소심했던 저도..
회사 짬밥 좀 먹구, 목소리좀 커졌다고 그러는건지..
겁이 없어진건지~

눈에 선한 처자식 때문에
절대 안찍지는 못할건데~

요즘같이 힘든시기에.
꼬박꼬박 월급이라도 나오는 직장이라도 있는게 어디냐는 생각도 들지만.
막상 명세서를 받아보면,
텍사스 소때처럼~ 저글링 개때처럼 밀려오는 카드청구서랑  각종 세금때문에 좌절하기 싫어서.

살짜쿵 회사를 상대로 목소리를 높여봅니다~

투쟁~ 투쟁~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