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녕하시죠?
며칠만에 들어오네요.

아침 출근길에 자유로에서 검정티지를 봤는데 얼핏보니 5등급앰블럼이 붙어있더라구요.
이모부가 동호회원이라며 따라가는데 자세히보니 뒷유리에는 티지클럽으로 보이는 스티커에,
우리의 5등급 앰블럼과는 형태가 약간 다른게 떠억 붙어있고.
'회원이 아니구나'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글쎄 그 깜장티지가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는겁니다.
비상등을 깜빡깜빡하믄서.
저하고 이모부하고 둘이서 얼마나 헷갈리든지....
우리에게 신호를 보낸건가?
우리 회원이 아닌데??
양쪽에서 활동하나????
여유가 있었으면 우리도 답을 해주는건데 좀 아쉽네요.

지난 금욜에 자유로에서 최과장님을 목격했습니다.
제가 티지가 아닌 제 차를 타고있어서 최과장님은 전혀 모르셨을겁니다.
옆차선을 나란히 달리믄서 사진하고 똑같은 모습에 무척 반가웠는데...
근데여,,,최과장님.
방향지시등좀 켜주세요.
걍 막 달리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