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라디오를 들으신분이라면은....
- [서경]병선아빠(안양)
- 조회 수 147
- 2005.07.20. 09:25
어제..SBS라디오 이현우의 2시라이브에서 고등학생이 담배를 피면은 어떻게 하겠느냐 라는 설문을 하더군요..
뭐.요즘 세상이 워낙 무서운지라..진행하는 MC나 패널모두 그냥 지나가겠다라는 식으로 결론을 내렸지만은.
청취자의 의견은 훈계를 하겠다는쪽이 많은결로 해서 결론이 났었습니다..
그러던중..어제 이 같은 일이 저한테 벌어지더군요..
동네 약수터로 14개월된 아들놈과 물을 뜨러 갔는데..
저 멀리서 이제갓 중학교2~3학년 되어 보이는 지지배들이 눈치를 살살보며 담배를 피고 있더군요..
순간 고민 많이 했습니다..
뭐..승질같아서야..당장 가서 귀빵매기를 갈기고 밟아주고 싶지만은...
어디 요즘 세상이 그렇습니까.?? 아저씨가 뭐냐고 들려들면 어쩔것이며... 그애 부모라도 나와서 참견말라고 하면은.
저 또한 괜히 뻘쭘할것같아서....
그래도 한소리는 해야 겠다 싶어..다가가니 몰래피던 담배를 어느세 끄고 지들끼리 얘기를 하고 있더군요..
뭐..현장을 덮친것도 아니고 괜히 말해봤자...뻘쭘할것같고 해서리..걍 지나쳐 왔답니다..
참..요즘세상.. 나쁜걸 나쁘다 말할수 없고...참견할수 없는..현실이 된것같아서리..무섭네요.
뭐.요즘 세상이 워낙 무서운지라..진행하는 MC나 패널모두 그냥 지나가겠다라는 식으로 결론을 내렸지만은.
청취자의 의견은 훈계를 하겠다는쪽이 많은결로 해서 결론이 났었습니다..
그러던중..어제 이 같은 일이 저한테 벌어지더군요..
동네 약수터로 14개월된 아들놈과 물을 뜨러 갔는데..
저 멀리서 이제갓 중학교2~3학년 되어 보이는 지지배들이 눈치를 살살보며 담배를 피고 있더군요..
순간 고민 많이 했습니다..
뭐..승질같아서야..당장 가서 귀빵매기를 갈기고 밟아주고 싶지만은...
어디 요즘 세상이 그렇습니까.?? 아저씨가 뭐냐고 들려들면 어쩔것이며... 그애 부모라도 나와서 참견말라고 하면은.
저 또한 괜히 뻘쭘할것같아서....
그래도 한소리는 해야 겠다 싶어..다가가니 몰래피던 담배를 어느세 끄고 지들끼리 얘기를 하고 있더군요..
뭐..현장을 덮친것도 아니고 괜히 말해봤자...뻘쭘할것같고 해서리..걍 지나쳐 왔답니다..
참..요즘세상.. 나쁜걸 나쁘다 말할수 없고...참견할수 없는..현실이 된것같아서리..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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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1
2005.07.20.
2005.07.20.
문제는 어린 아이들에게 아직도 담배를 팔고 있는 어른들의 양심이죠!
물론 아이들은 어떻게든 담배를 구하겠지만...
그 아이들이 노출되도록 허용되어 있는 이 구조적 모순이 뿌리 뽑히지 않으면 사실 효과 없음입니다.
아이들 교육한다고 해결될 문제였다면 이 세상은 천사들만 살겠죠!
어른들이 먼저 솔선수범 보이고 사회가 따라가는 그런 문화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물론 아이들은 어떻게든 담배를 구하겠지만...
그 아이들이 노출되도록 허용되어 있는 이 구조적 모순이 뿌리 뽑히지 않으면 사실 효과 없음입니다.
아이들 교육한다고 해결될 문제였다면 이 세상은 천사들만 살겠죠!
어른들이 먼저 솔선수범 보이고 사회가 따라가는 그런 문화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09:51
2005.07.20.
200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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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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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0.
2005.07.20.
10:53
2005.07.20.
2005.07.20.
문제이기도 해요....
뭔가 잘못을 하는 사람도 문제 이지만
그 잘못을 알면서도 자신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하여
못본척, 안들은척,모르는척하는거 정말 잘못된 일입니다...
하지만..... 하지만.....
저 또한 그러니 뭐라................................
할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