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풍이 북상중이네요. 다들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

어제.. 첫 시동시에 차가 울컥하면서 시동꺼질것 같은 현상 때문에 결국은 돈좀 썼습니다. ㅠ.ㅠ

정비하는 김에 그냥 그동안에 할려고 했던거 그냥 다 했네요.

일단 EGR 갈았습니다.

에러코드가 나오질 않으니까, 무상으로 교체도 못 받겠고요.. 

다음에 에러코드가 나오는 고장이 생기면 그때 무상으로 한번 받는 것으로 하구... ㅠ.ㅠ

그다음에는 솔벨브와 부스트 뭐시기.. 하는 터보에 관련된... 암튼 그 2개를 갈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PCV까지 교체했습니다.

이렇게 교환하고 나니, 일단 아침에 시동시 울컥거리던 증상은 없어졌네요.

아마 EGR때문이었던것 같은데..

그리고, 가속이 좋아졌습니다.

이건 왜 이런건지 모르겠는데요, 가속력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차 내부 진동같은 것도 좀 줄어든 기분(?)이구요.

암튼 전체적으로 정비한 결과 만족스럽네요.

인젝터쪽에 누유가 보이는 것만 정비 받으면 이제 당분간은 엔진룸쪽에는 손 볼것이 없을 것 같아요.

인젝터 누유는 다행히 4개 교환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정비소에 연락했더니 A/S 해주신다고 해서 정비 받으면 될 것 같구요.

암튼.. 인젝터쪽에서 기름이 누유되는 것을 보니...  음...

거참.. 휘발유 였다면;;;; 암튼.. 50만까지 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