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코드 ( 28164-27800)

흡입공기량센서로 불리는 AFS(에어플로우센서)에 관해 요근래 제 차의 가장 큰 고민들 중 하나라 구체적 서술을 해 보고자 합니다.

공기흡입량과 연료 분사량을 계산하여 효율적으로 배합을 시키는 장치 정도로 아시면 될거예요. 이 센서가 고장나면 엔진부조 (진동과떨림)현상이 나타나고 가속및 출력저하, 매연이 심해지며 엔진체크등이 점등된다는 점입니다.

보통 스캐너를 물려 진단하면 불량코드는

●P0101 AFS-작동범위/성능이상

으로 자기진단이 됩니다.

특징으로는 매우 민감한 센서라 특별한 이상 정상이 없어도 장거리 주행시 '엔진체크등 (노란불)을 띄워 운전자를 놀라고 답답하게 만듭니다. 처음 대면이후 계속적으로 2차 3차의 재발이 되면 무덤덤한 경지에 이르게 되지만 계기판에 경고등이란 매우 찜찜한 기분을 가지게 만들죠

●공기량과 연료량의 배합을 맞추지 못하기에 연비가 저하되는 것은 당연하고요. 더구나 EGR밸브와의 연관성을 가지면 많이 골머리 썩어야 합니다.

그래서 계속적으로 엔진체크등이 켜지고 에어플로우센서 (신품으로 갈았는데도 불구하고) 이상코드가 뜬다면 복합적인 점검이 필요 합니다.

인테크 누설이나 흡기관 부착부의 가스켓 부위와 센서값(EGR솔레노이드 커넥터 탈거후에)점검및 AFS의 배선접촉 상태 역시 점검해야 한다고 해요

저의 경우 차량의 연식 노후화로 인해 [배선접촉불량]의 가능성과 암수커넥터의 맞물림이  부정확하게 꽂히고 훼손된 경우 계속적으로 엔진체크등이 점등되는 원인이었습니다. 여타 스캐너를 통한 측정치가 정상일 경우 가장 염두에 둘 부분이 배선의 노후에 따른 불량을 살펴야 합니다.

문제는 커넥터를 연결하는 부품만 따로 뉴스포티지는 나오지 않으며 배선 전체를 바꾸어야 하는 작업이될 경우 이것을 구할 (똑같은 부품을  폐차장에서 잘라와서 납땜을 하여 연결하는 방식) 마땅한 방법이 없다는 것이죠. AFS를 갈았음에도 불구하고 엔진체크등은 계속 뜨는데 그와 연관된 고장부위나 코드는 나타나지 않고 스캐너 상의 모든 점검사항이 정상이라 한다면 배선접촉불량 문제를 1순위로 놓아야 합니다.

ECU초기화로 엔진체크등 삭제/ 지우는 것은 쉽죠.

엔진 체크등이 점등되면 오토큐에서는 그렇게 초기화 해줄 뿐입니다.

좋은 소식이라면 투산 신형에 공급되는 배선과 커넥터가 뉴스포티지와 같다고 하네요. 하지만 구할 방도가 생겼지만 전체 엔진배선 (가격만 20만원대)을 갈아버리는 것은 비용뿐만 아니라 불합리 합니다. 부분을 잘라 바꿔야 한다는 결론인데도 말이죠.

어쨌든 이 센서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과 계속적인 교체후에도 똑같은 엔진체크등이 점등되고 여타 연관된 부위의 측정값이 정상이라면 배선접촉 불량의 확률이 높다는 점을 기억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