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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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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콘 수신모듈에서 출력되는 신호는 캐리어 주파수(38KHz)가 제거된 1과 0의 비트신호이다.
그러므로 수신 데이터를 처리할 때에는 캐리어 주파수를 염두에 두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적외선 신호로 다시 복원해서 송출할 때에는
하이레벨일 때만 38KHz의 주파수로 1과 0을 반복해서 출력해야 하는 것이다.
캐리어 주파수의 듀티비는 1: 2 (8.77uS : 17.53uS)이다.

AtTiny13의 명령어는 1클럭당 1uS이고 적외선의 가장 짧은 레벨의 길이는 8.77uS이다.
8 클럭 이내에 '신호를 발생하고 시간을 계산해서 신호를 멈추게하는 명령'을 만들어야 한다.
2~3 클럭을 소모하는 명령어도 있으므로  5개 정도의 명령으로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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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시 가장 난점]
리모콘에서 발생된 원래의 빛과 중계기에서 발생된 복조된 빛은 필연적으로 시차가 발생하게 된다.
리모콘에서 발생한 빛은 38KHz의 캐리어 주파수로 출력되는데 이를 수신하는 '리모콘 수신모듈'은
캐리어 주파수가 제거된 채로 디지털 부호화하여 출력되는 것이다.
이 신호를 마이컴에서 다시 38KHz로 복원해서 출력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시차가 나는 빛이 혼합되어 내비게이션 수신부로 들어가면 에러가 발생하는 것이다.
리모콘에서 송출한 빛은 중계기의 수신부로만 들어가게하고
중계기에서 송출한 빛만 내비게이션의 수신부로 들어가게 하면 해결되겠지만
차안에서 이렇게 차폐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주파수는 정확해야 하고 시차를 최소화하도록 프로그래밍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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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환성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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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_UP 기능]
1. 부팅 시간은 내비게이션마다 다르므로 프로그램에서 '수치'를 수정해 주어야 한다.
2. 리모콘 신호는 NEC 부호체계를 가진 제품에만 적용할 수 있다. (국내 제품에 많이 사용)

[리모콘 중계 기능]
1. 리모콘 부호와 관계가 없으므로 38KHz를 사용하는 모든 리모콘에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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