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에서 지속적인 끼익, 끽 소음땜에~
- 무한도전
- 조회 수 2647
- 2011.01.31. 19:21
작년 12월 말일 매서운 추위한파 속에
서울다녀와서부터 (대구에서 출발) 엔진쪽에서 끼익~끼익~하는 계속 나더군요.
거의 180가까운 속도로 좀 무리해서 달리긴 했지만 장거리주행이 빈번하지 않다하더라도 단지
과속땜에 엔진에 이상생길리도 만무하고~
잘아는 정비소에 들러서 점검받아보니
엔진 밸런스베이트 문제라더군요.
기아 스포티지 2006년식 VGT엔진이 단가문제로 내구성이 좀 떨어지게 만들어졌다는 소문이 정비소 사이에선 알게모르게 나돌고 있다던데~
암튼 그래서 다시 날잡아 반나절에 걸쳐 밸런스베이트 교체하고
60만원을 부르더군요. 공임에서 깎아서 52만원까지 쇼부짓고
시주행했습니다.
그런데 또 소리가 나는 겁니다. 미치겠더군요.;;
정비사가 다시 이것저것 보더니만 냉각수가 하나도 없이 거의 1개월 이상을 운전한 것같다더군요.
냉각수가 완전 말라서 ... 물론 이건 제 과실이지만..
그리고 하는 말이 이런 이유로 엔진내부 베이링에서 나는 소음같다며 최악의 경우는 엔진자체를 교환해야하는 수가 생긴다더군요.
다시 또 긴긴시간의 정비가 끝나고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최악은 모면하고 엔진베이링 문제가 맞더군요.
분해시 타임밸트도 모두 풀어놓은 상태라 어차피 교체시기도 다가오고해서 타임밸트 비용, 베어링 등 제비용
공임비해서 36만원.
총합 52만+36만= 98만~
하지만 밸런스베이트 문제에 대해 서로 조금 양보해서 분담하자는 의미에서 80만원까지 내려서 쇼부봤습니다.
물론 속이기위해 두번의 번거로운 작업을 거치진 않았을거라 믿어요.
아는 업체이고 하니..
하지만 엔진에서 그런 소리가 날 경우 정비순서상 어쩔 수 없이 그렇게 거쳐갈 수밖에 없기에 정비소 과실이라 하기도
모호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찝찝하고 단돈 30만원정도로 끝날 수 있었을 정비인데~
행여나 싶어 여쭤보는 겁니다.
금액상으로 저 정도면 괜찮은 건지,
정비순서상의 이유를 들어 밸런스베이트 교체비도 모두 줄 수밖에 없던 제가 손해보는 건 결코 아녔는지??
서울다녀와서부터 (대구에서 출발) 엔진쪽에서 끼익~끼익~하는 계속 나더군요.
거의 180가까운 속도로 좀 무리해서 달리긴 했지만 장거리주행이 빈번하지 않다하더라도 단지
과속땜에 엔진에 이상생길리도 만무하고~
잘아는 정비소에 들러서 점검받아보니
엔진 밸런스베이트 문제라더군요.
기아 스포티지 2006년식 VGT엔진이 단가문제로 내구성이 좀 떨어지게 만들어졌다는 소문이 정비소 사이에선 알게모르게 나돌고 있다던데~
암튼 그래서 다시 날잡아 반나절에 걸쳐 밸런스베이트 교체하고
60만원을 부르더군요. 공임에서 깎아서 52만원까지 쇼부짓고
시주행했습니다.
그런데 또 소리가 나는 겁니다. 미치겠더군요.;;
정비사가 다시 이것저것 보더니만 냉각수가 하나도 없이 거의 1개월 이상을 운전한 것같다더군요.
냉각수가 완전 말라서 ... 물론 이건 제 과실이지만..
그리고 하는 말이 이런 이유로 엔진내부 베이링에서 나는 소음같다며 최악의 경우는 엔진자체를 교환해야하는 수가 생긴다더군요.
다시 또 긴긴시간의 정비가 끝나고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최악은 모면하고 엔진베이링 문제가 맞더군요.
분해시 타임밸트도 모두 풀어놓은 상태라 어차피 교체시기도 다가오고해서 타임밸트 비용, 베어링 등 제비용
공임비해서 36만원.
총합 52만+36만= 98만~
하지만 밸런스베이트 문제에 대해 서로 조금 양보해서 분담하자는 의미에서 80만원까지 내려서 쇼부봤습니다.
물론 속이기위해 두번의 번거로운 작업을 거치진 않았을거라 믿어요.
아는 업체이고 하니..
하지만 엔진에서 그런 소리가 날 경우 정비순서상 어쩔 수 없이 그렇게 거쳐갈 수밖에 없기에 정비소 과실이라 하기도
모호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찝찝하고 단돈 30만원정도로 끝날 수 있었을 정비인데~
행여나 싶어 여쭤보는 겁니다.
금액상으로 저 정도면 괜찮은 건지,
정비순서상의 이유를 들어 밸런스베이트 교체비도 모두 줄 수밖에 없던 제가 손해보는 건 결코 아녔는지??
댓글
합당한 비용을 지불하신 것 같습니다.. ^^
밸런스 베이트? 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크랭크축에 일부분인 밸런스 웨이트를 말하는 것인지...
-- 이건 크랭크축을 통째로 교환해야 하는것이고 특별히 문제가 생기지 않는 부분인데..
밸런스 샤프트라고,, 크랭크축밑에서 엔진 회전의 반대로 회전을 하며..
엔진의 소음과 진동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장치가 있긴 합니다..
-- 이것을 교체하는 경우는 별로없습니다... 그런데 사실 내구성이 떨어져 소음진동의 원인이 되는 부품이긴 합니다.
결국 크랭크축의 저널베어링을 교체하신것 같네요..
원인은 냉각수인것 같구요.. 냉각수가 없는 상태로 주행을 하셨으니..
그나마 원인을 잘 찾으시고 재빨리 정비를 하신 겁니다..
조금만 늦었어도,, 엔진이 그냥 달라붙었을 겁니다... (200~3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