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지는 왜 해야되는지...
- 진아빠
- 조회 수 1592
- 2006.07.25. 10:27
스포TLX인데요, 눈띵을 하다보면 접지 애기가 많이 나오던데
접지는 누전시 하는거잖아요? 그런데 스포에 누전이 되나요?
그리고 나올때 이런거 예방해서 나오지 않는지, 그리고 만약
접지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고 가격은 얼마정도 드는지 궁금
하네요..
초보자 고수님들 답변 기다립니다.
접지는 누전시 하는거잖아요? 그런데 스포에 누전이 되나요?
그리고 나올때 이런거 예방해서 나오지 않는지, 그리고 만약
접지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고 가격은 얼마정도 드는지 궁금
하네요..
초보자 고수님들 답변 기다립니다.
댓글
5
[경]모래장군
[서경]Black™
[경]박치기
[서경]Baloo
[서경]Baloo
11:56
2006.07.25.
2006.07.25.
(-) 단자는 차제와 직접 연결이 되어있고
배터리에서 약 30~50c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 전기가 공급된 각 전기용품들은 (-) 단자와 직접 연결되지 않고
차체와 연결이 되어있구요
즉, 차체가 철판재질이므로 전기가 흐를 수 있음을 활용하는 것이고
그 얘기는 시동이 걸리면 차체에는 늘 (-) 전기가 흐른다는 뜻으로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접지를 통해 원할한 전원 공급을 위해 연결을 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접지 한것과 안한것에 대해서는 미비한 차이가 있을수도 있구요
접지 이후에 느낀점은..아이들링이 좀 안정화되는건 같고...
왠지 전기흐름이 좋아져 차의 성능도 좋아졌을거라는 심리적 만족 정도
ㅇ ㅏ 에어콘도 좀 시원하게 나오는것 같기도 하구요..
배터리에서 약 30~50c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 전기가 공급된 각 전기용품들은 (-) 단자와 직접 연결되지 않고
차체와 연결이 되어있구요
즉, 차체가 철판재질이므로 전기가 흐를 수 있음을 활용하는 것이고
그 얘기는 시동이 걸리면 차체에는 늘 (-) 전기가 흐른다는 뜻으로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접지를 통해 원할한 전원 공급을 위해 연결을 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접지 한것과 안한것에 대해서는 미비한 차이가 있을수도 있구요
접지 이후에 느낀점은..아이들링이 좀 안정화되는건 같고...
왠지 전기흐름이 좋아져 차의 성능도 좋아졌을거라는 심리적 만족 정도
ㅇ ㅏ 에어콘도 좀 시원하게 나오는것 같기도 하구요..
12:00
2006.07.25.
2006.07.25.
13:09
2006.07.25.
2006.07.25.
보통 접지한다고 하면 피뢰침같은거를 설치했을때 전기가 빠져나가라고 땅에 전기선을 뭍는거를 생각하시는데요..
전자공학에서 정의하는 접지는 그와 다릅니다.
접지는 땅의 전위와 같게 만든다는 의미고, 땅의 전위인 0V와 전위가 같게 만들어준다는 뜻이 됩니다..
전압이란 +극의 전위와 -극의 전위의 차이를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쓰는 건전지에서 +극과 -극의 전위차가 1.5V이기때문에 건전지의 전압이 1.5V라고 하는것이지요..
그럼 차에서는 +극과 -극이 어떻게 될까요?
+극은 차에 있는 발전기를 통해서 얻어집니다. 알터네이터라는 발전기를 통해서 얻어지고요,, 각 전기부품과 배선으로 연결되어 있지요...
하지만 -극 까지 각각 배선을 해서 연결한다면 배선의 양이 엄청 많아지겠지요?? 그래서 차체가 도체인 점을 활용하여 차체를 0V의 전위로 만들어 -단자로 쓰는겁니다. 그래서 차체에다가 배선을 연결하는것을 접지한다(0V로 만들어준다)라고 하는것이지요...
하지만 차체도 시간이 지나면 부식되고 노후화되어서 차체를 이루는 금속의 저항값이 높아질수 있습니다.
그러면 전기가 흐르는 차체에도 전압이 걸리게 되고, 차체가 0V보다 높은 전위를 갖게 됩니다..
만약 +단자가 12V이고 차체가 1V의 전위를 가지고 있다면, +단자와 차체사이에 어떠한 기계를 연결했을때 그 기계엔 12V가 공급되지 못하고 11V가 공급되게 됩니다.
이러한 점때문에 엔진에 중요한 부분을 배터리의 -단자와 직결해주어서 공급되는 전기의 전압이 안정되게 해주는 것이지요.
전자공학에서 정의하는 접지는 그와 다릅니다.
접지는 땅의 전위와 같게 만든다는 의미고, 땅의 전위인 0V와 전위가 같게 만들어준다는 뜻이 됩니다..
전압이란 +극의 전위와 -극의 전위의 차이를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쓰는 건전지에서 +극과 -극의 전위차가 1.5V이기때문에 건전지의 전압이 1.5V라고 하는것이지요..
그럼 차에서는 +극과 -극이 어떻게 될까요?
+극은 차에 있는 발전기를 통해서 얻어집니다. 알터네이터라는 발전기를 통해서 얻어지고요,, 각 전기부품과 배선으로 연결되어 있지요...
하지만 -극 까지 각각 배선을 해서 연결한다면 배선의 양이 엄청 많아지겠지요?? 그래서 차체가 도체인 점을 활용하여 차체를 0V의 전위로 만들어 -단자로 쓰는겁니다. 그래서 차체에다가 배선을 연결하는것을 접지한다(0V로 만들어준다)라고 하는것이지요...
하지만 차체도 시간이 지나면 부식되고 노후화되어서 차체를 이루는 금속의 저항값이 높아질수 있습니다.
그러면 전기가 흐르는 차체에도 전압이 걸리게 되고, 차체가 0V보다 높은 전위를 갖게 됩니다..
만약 +단자가 12V이고 차체가 1V의 전위를 가지고 있다면, +단자와 차체사이에 어떠한 기계를 연결했을때 그 기계엔 12V가 공급되지 못하고 11V가 공급되게 됩니다.
이러한 점때문에 엔진에 중요한 부분을 배터리의 -단자와 직결해주어서 공급되는 전기의 전압이 안정되게 해주는 것이지요.
17:42
2006.07.25.
2006.07.25.
그렇다면 차체에 전기가 흐르니깐 차체를 만지면 손에 전기가 흐르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실수도 있습니다만,,,
차체에 흐르는 전기는 우리가 보통쓰는 교류전기가 아니라 직류전기여서 차체를 만져도 손에 전기가 흐르지 않습니다.
차체는 0V라고 말씀드렸죠? 우리 몸이 전위를 가지고 있다면 (가령 10V의 전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우리가 차체를 손으로 만졌을 때 전기가 흐를것입니다. 전기는 전위가 높은데서 낮은곳으로 흐르니깐요...
우리몸은 다행히도 아주 작은 전위를 가지고 있고, 따라서 전기가 흐르지않습니다...
하지만 차 배터리의 +단자를 손으로 잡고 차체를 만지면 감전되니깐 조심하세요
차체에 흐르는 전기는 우리가 보통쓰는 교류전기가 아니라 직류전기여서 차체를 만져도 손에 전기가 흐르지 않습니다.
차체는 0V라고 말씀드렸죠? 우리 몸이 전위를 가지고 있다면 (가령 10V의 전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우리가 차체를 손으로 만졌을 때 전기가 흐를것입니다. 전기는 전위가 높은데서 낮은곳으로 흐르니깐요...
우리몸은 다행히도 아주 작은 전위를 가지고 있고, 따라서 전기가 흐르지않습니다...
하지만 차 배터리의 +단자를 손으로 잡고 차체를 만지면 감전되니깐 조심하세요
17:46
2006.07.25.
2006.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