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시 정비.... 헛걸음. 허무함 ㅎㅎ(토끼님 고마워요..)
- [충]하이퍼
- 조회 수 1105
- 2006.02.14. 10:54
오늘 10시 정비 예약을 위해
그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했건만.
결과는 부품이 없다는 관계로 헛탕을 치고
휴가인데도 할일이 없어 그냥 사무실로 왔습니다.
오늘 정비를 위해
여러가지 자료들을 수집했습니다.
제 차의 증상들은
1.방지턱 넘을때 삐그덕(스테빌라이져 부쉬 문제)
2.연료 주유구 레버 녹슴
3.냉간시 진동과 소음.
4.여러가지 차 힘에 대한 부족한 부분들
위의 4가지 사항에 관한 다른 회원님들의 정비일지를 프린트 해서
색볼펜으로 체크하고 메모하고 호찌게스(이런말 스면 안되는데.죄송)를 밖아서
9시 20분에 갔습니다. 방금전에요.
그것도 그 유명하다는 정비 3반......
어제 어떤 회원님이 상냥함으로 승부하라고 해서
예약시간보다 좀 일찍 갔고.
속으로 상냥함을 잃지 말자는 구호와 함께
정비3반 문을 열고 안녕하세요.어제 예약했는데요..한손에는 준비한 자료들을 접어 들고.....
결과적으로는 준비자료 다 쓸모가 없었어요.
1번 문제 같은 경우는 어제까지만 해도 나던 삐그덕 소리가
오늘 비가 와서 그런지 소리가 나질 않더군요. 일요일에 대관령 목장 갈때는 그렇게 요란하게 울어대던 놈인데...
그러나 상냥함으로 승부한 끝에 갈아 준다고 하고.
2번 같은 경우는 어제 예약당시에는 부품이 있다고 했는데
오늘 가보니 다른 부품을 신청해 놔서 지금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1번 문제 해결할려고 하니 1번 부품도 없다고 하더군요.
3,4번은 운전자 기분상 그럴수 있다고
아무 이상 없다는 말에. 휴가까지 내서 왔어요.울먹였죠 ㅠ.ㅠ
그냥 다른데 이상한 부분들 있나 체그나 해주세요 ㅠ.ㅠ
처음에는 3,4번은 고쳐도 그만 안고쳐도 그만으로 생각하고 갔었는데
오늘은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말에..
얼마나 허무한지...
그래도 상냥함을 잃지 않았음 ㅎㅎ
지금 사무실에 그냥 왔습니다.
다들 휴가 냈는데 왜 왔냐고 하네요.
그냥 일하고 싶어서 왔다고 하고.
이따 점심 식사 할때 팀장님한테 내일 잠깐 나갔다 오겠다고 말할려구요.
정비기사가 내일 1,2번 부품 들어오면 예약없이 정비해주겠다고 하네요.
휴가까지 내고 일하러 왔는데 설마 안해주겠어요 ㅎㅎ
지금 자판을 두드리면서 생각을 해보면 웃음만 나오네요.
어제 깨끗한 모습으로 정비갈려고
세차도 하고. 이것저것 자료 뽑아놓고
휴가까지 냈는데....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바와서 차도 드러워지고 기분도 꿀꿀하고.
정비는 10시 예약했는데 정비도 못받고 가는 시간이 10시네요 ㅎㅎ
토끼님이 정말 오실지는 몰랐는데 오셔서 문자를 주셨네요.
고마워요.
근데 아쉽게 길이 엇갈려 만나지는 못했지만..(정말 오실지는 몰랐어요.)
암튼 토끼님 문자에 기분이 다 풀렸습니다.
내일은 제발 헛탕안치겠죠?
비가 오네요.
다들 안전운전하세요.
그리고. 예약하고 정비받는 서비스가 더 불편한거 같아요.
다른 회원님들은 안그러세요?
그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했건만.
결과는 부품이 없다는 관계로 헛탕을 치고
휴가인데도 할일이 없어 그냥 사무실로 왔습니다.
오늘 정비를 위해
여러가지 자료들을 수집했습니다.
제 차의 증상들은
1.방지턱 넘을때 삐그덕(스테빌라이져 부쉬 문제)
2.연료 주유구 레버 녹슴
3.냉간시 진동과 소음.
4.여러가지 차 힘에 대한 부족한 부분들
위의 4가지 사항에 관한 다른 회원님들의 정비일지를 프린트 해서
색볼펜으로 체크하고 메모하고 호찌게스(이런말 스면 안되는데.죄송)를 밖아서
9시 20분에 갔습니다. 방금전에요.
그것도 그 유명하다는 정비 3반......
어제 어떤 회원님이 상냥함으로 승부하라고 해서
예약시간보다 좀 일찍 갔고.
속으로 상냥함을 잃지 말자는 구호와 함께
정비3반 문을 열고 안녕하세요.어제 예약했는데요..한손에는 준비한 자료들을 접어 들고.....
결과적으로는 준비자료 다 쓸모가 없었어요.
1번 문제 같은 경우는 어제까지만 해도 나던 삐그덕 소리가
오늘 비가 와서 그런지 소리가 나질 않더군요. 일요일에 대관령 목장 갈때는 그렇게 요란하게 울어대던 놈인데...
그러나 상냥함으로 승부한 끝에 갈아 준다고 하고.
2번 같은 경우는 어제 예약당시에는 부품이 있다고 했는데
오늘 가보니 다른 부품을 신청해 놔서 지금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1번 문제 해결할려고 하니 1번 부품도 없다고 하더군요.
3,4번은 운전자 기분상 그럴수 있다고
아무 이상 없다는 말에. 휴가까지 내서 왔어요.울먹였죠 ㅠ.ㅠ
그냥 다른데 이상한 부분들 있나 체그나 해주세요 ㅠ.ㅠ
처음에는 3,4번은 고쳐도 그만 안고쳐도 그만으로 생각하고 갔었는데
오늘은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말에..
얼마나 허무한지...
그래도 상냥함을 잃지 않았음 ㅎㅎ
지금 사무실에 그냥 왔습니다.
다들 휴가 냈는데 왜 왔냐고 하네요.
그냥 일하고 싶어서 왔다고 하고.
이따 점심 식사 할때 팀장님한테 내일 잠깐 나갔다 오겠다고 말할려구요.
정비기사가 내일 1,2번 부품 들어오면 예약없이 정비해주겠다고 하네요.
휴가까지 내고 일하러 왔는데 설마 안해주겠어요 ㅎㅎ
지금 자판을 두드리면서 생각을 해보면 웃음만 나오네요.
어제 깨끗한 모습으로 정비갈려고
세차도 하고. 이것저것 자료 뽑아놓고
휴가까지 냈는데....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바와서 차도 드러워지고 기분도 꿀꿀하고.
정비는 10시 예약했는데 정비도 못받고 가는 시간이 10시네요 ㅎㅎ
토끼님이 정말 오실지는 몰랐는데 오셔서 문자를 주셨네요.
고마워요.
근데 아쉽게 길이 엇갈려 만나지는 못했지만..(정말 오실지는 몰랐어요.)
암튼 토끼님 문자에 기분이 다 풀렸습니다.
내일은 제발 헛탕안치겠죠?
비가 오네요.
다들 안전운전하세요.
그리고. 예약하고 정비받는 서비스가 더 불편한거 같아요.
다른 회원님들은 안그러세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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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2006.02.14.
2006.02.14.
정비라는게.. 의뢰자의 말만 듣고 부품을 신청 할수는 없습니다. 정비 기사가 상태를 확인하고 나서 부품이 있으면 수리가 가능 하지만 부품이 어쩔수 없지요.. 요즘. 원가 절감 때문에 부품제고를 많이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너무 맘 상해하지 마시구요..담에 완벽하게 수리 가능 할겁니다.
11:41
2006.02.14.
2006.02.14.
머피의 법칙?
상냥함과 세차까지 해가며 치밀하게 준비를 하셨는데..., 안타깝군요.
세상 일이 꼭 준비한만큼 되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더러있죠.
아마 다음에는 이러지 않으실 겁니다.^^*
상냥함과 세차까지 해가며 치밀하게 준비를 하셨는데..., 안타깝군요.
세상 일이 꼭 준비한만큼 되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더러있죠.
아마 다음에는 이러지 않으실 겁니다.^^*
11:45
2006.02.14.
2006.02.14.
11:56
2006.02.14.
2006.02.14.
12:10
2006.02.14.
2006.02.14.
불토야~~~~~`하이퍼님 내일 가신데......ㅎㅎ
내일 부품도착하면 정비 잘하시고요.
불토에게 이야기는 들엇는뎅..직장인이라 저도 같이 가드리고 싶엇는뎅.
불토 꼭 데리고 가세용 ㅎㅎ 불토가 엄청 꼼꼼해서 도움이 많이 되실꺼에여
내일 부품도착하면 정비 잘하시고요.
불토에게 이야기는 들엇는뎅..직장인이라 저도 같이 가드리고 싶엇는뎅.
불토 꼭 데리고 가세용 ㅎㅎ 불토가 엄청 꼼꼼해서 도움이 많이 되실꺼에여
12:14
2006.02.14.
2006.02.14.
부쉬고무에 물이 묻을경우 소리가 안나더라구요..
날춥고 건조한날 소리가 잘들리죠~
저두 교체한지 1달 조금 지났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날춥고 건조한날 소리가 잘들리죠~
저두 교체한지 1달 조금 지났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12:57
2006.02.14.
2006.02.14.
13:04
2006.02.14.
2006.02.14.
저도 예전에 그렇게 물먹은적이 있어서...
기사분께는... 죄송하지만...
무슨 예약까지 하고 왔는데 그러냐고 큰소리 친적이 있지요....
정말 기분 상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