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장에 가서 고압호스로 물로 세차하세요 그럼 없어져요

저는 그거 지우다가 기스 다났어요..ㅜㅜ 면으로 빡빡문질러서 닦아냈더니..ㅜㅜ

고속도로 야간에 많이 운전하는 사람들은 유리창이나 범퍼에 헤딩하고 죽은 벌레 잔해물이 엄청 달라 붙어있죠.
창문에 큰것들만 제거하고 다니다 세차할때 제거합니다..귀찮으면 비올때까지 놔두구요..비맞고 알아서 떨어지니까요.

물에 불려서 지우는게 최고지요~~~
그렇다고 세차장가서 불리자니 눈치보이시죠~~~~?
그럴땐 비오는 날 비에 불리고 나서 세차장 가서 압축수로 다가 제거하고 나머진 걸로로 살살 닦으세요~~~
아마 젤 편한 방법일겁니다.
비 안오면요? 못불리죠~~~~ ㅋㅋㅋㅋ 그럼 세차장 눈치보는 방법밖엔 ㅋㅋ

위에 분들 벌레가 심하게 달라붙은 경우까지는 경험을 못하신듯... 심하게 달라붙고 시간 여유 없어 말라붙게 놔두는 경우 고압세차 및 걸레질로는 끄떡도 안합니다. -_ㅡ;
저는 한번에 쫑볼 생각은 못하고... 여러번 세차하다가 세정재 들어간 왁스 칠하면서 대충 그래도 해결했습니다. 고압 물세차는 시간두고 세번정도 해도 여전하더군요.

제가 그래요...물에 백날뿔려도 안뿔터라구요..ㅋ~ 그래서 천으로 빡빡 문질렀더니....ㅜㅜㅜ

저도 오늘 심심해서 티지매뉴얼 꼼꼼하게 다시 읽고 있었는데
이런 문구가 있더군요.. [ 도로의 타르나 곤충자국을 제거하려면, 뾰족한 물건을
사용하지 말고 타르 제거기를 사용하십시요]
제 차안에 타르 제거기가 있는데 생각해보니 정말 잘 지워질 것 같더군요..
좀 진작 볼걸... ㅜ.ㅡ

심하게 붙은 경우는 세차장에 가시면 제거제 판매합니다.
단 이것은 과용하시면 광택이 죽을 가능성 높습니다.
사용하시고 세차하신 후 손광택 한번 해주는 센쓰^^
시골지역 세차장일수록 구하기 쉽고 대도시는 구하기 어렵습니다.
5천원짜리 한병 사면 시골지역에서 1년은 버틸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