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 상황에서는 그냥 지나가는 것이 맞습니다..

제 예상 그대로네요..

우회전 후, 차량 신호등 빨강을 보고 급정지 하신 것 같은데..

그 신호는 직진 차량의 신호입니다, 

우회전 차는 그 신호등을 볼 필요가 없습니다.

현행법상 무조건 정지다. 그래서 정지했다,

근거가 틀린 주장이라서...

차라리 고양이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급정지했다. 가 나을법했습니다.

근데 영상을 보니까 악셀을 훅 밟았다가, 급 브레이크 하신 것 같은데..

뒷 차가 보기에는 앞 차가 훅 나가다가 확 서버리니까, 이유없는 급정지라고 할 법하네요..

급정지 할 이유가 없는 상황인 것도 사실이구요.

예전에는 후방 추돌 묻따 100%였는데..

블박이 나타난 이후로 무조건 100대0 없습니다.

보통은 대인접수 안하는 조건으로 100대0 합의를 보기도 합니다.

근데 보행자 신호등이 빨갛든 파랗든 보행자가 있냐 없냐를 살펴서, 있으면 정지 없으면 가면 되는거자나요?

이 경우 서행하다 미처 보지 못한 사람이 있어서 대처를 못하면 독박 쓰는거죠.

현실적으로 서행하며 보행자 있는지 살피는 행위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전 일단 정지를 해서 보행자가 있는지 없는지를 보고 나서 다시 가는게 심리적 안정감이 들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위 영상에서도 윗쪽 신호등 때문에 섰다 생각하시는데, 제3자가 보기엔 그럴수 있겠다 싶어요.

근데 저는 우회전 후 횡단보도가 나왔고, 사람이 있는지 살펴보려고 브레이크를 밟았기에 제 입장에선 이유 있는 급정거라고 한거예요.

여튼 저쪽은 3:7 주장하는데, 8:2로 합의 요청을 해서 마무리 지어야겠단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

뒷차 초반에 조용히~ 따라가다가 그냥 쭈~욱 따라가다가  앞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따라서 스지는 않았네요,

가만히 보니까 Y자 형 도로 같아 보이며, 약간 우측으로 치우쳐있는 거 같은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그렇다면 글쓴이분 기준 직진이 아닌가요?? 저는 아무리 봐도 글쓴이분 잘못이 없다고 밖에 안보이네요. T 자형 도로였다면 우회전이 맞을지는 몰라도 Y 자 형으로 보여서 이렇게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