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dpf 관련 질문 올립니다.
- 한길
- 조회 수 72132
- 2023.05.04. 12:30
dpf 관련 질문 좀 올립니다.
09년식 뉴스포티지 디젤 타고 있는데요.
거의 시내주행이라, dpf 관리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dpf 배출 방법이 강제와 자가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강제는 어느 정도 포집이 되면 강제로 연료 사용하여
배출온도를 600도 이상 올려서 태우는 거라고 알고 있고,
자가는 가끔씩 고속도로 띄워서 80키로 1시간 정도 달리는 중에
배출온도가 600도 이상 올라가면 태우는거라고 알고 있는데요.
1. 그렇다면 dpf 를 관리하는 방법이, 차마다 설정된 포집량이 넘으면
고속도로를 안 달려도 시내주행 하는 중에라도 강제로 태워준다고들 하던데, 맞나요?
2. 그리고 아직 포집량이 안 차도 고속도로를 80키로 1시간 달리는 중
600도 이상 되면 적은 포집이나마 자동으로 태워준다는데 맞나요?
3. 고속도로를 달리더라도 포집량이 안차면 안 태우고, 포집량이 차면 그때서야 태우는건가요?
4 또한, 배출온도를 600도 이상 올리려면 알피엠을 올려야 하는데
고속도로에 올리는 방법도 있겠지만
뉴스포티지는 수동 2단까지 사용 가능하기에
수동2단으로 2000 알피엠 넘게 저속으로 달려도 태워질까요?
5. 포집량이 차서 시내에서 강제로 태울 경우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까요?
6. 포집량이 거의 다 차서 고속도로 달리면서 태울 땐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까요?
7. 09년식 뉴스포티지 경우 dpf 포집량이 얼마 정도 되면 강제 배출하는걸까요?
틀린 질문도 있을거라 바로 잡아주시면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
2023.05.04.
읽다 보니 뭔가 dpf에 대해 체계(?) 가 잡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좋은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 근데.. 그렇다면 한 달에 한 두번 30분 정도 고속도로 달려주면
dag나 몬스터게이지 같은 거 안 사도 별 문제 없을까요.
이번에 살까 말까 고민 중이라서요 ^^
2023.05.04.
생기지도 않는 일을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멀쩡한 차를 게이지 보며 걱정하고. 그럴 필요없습니다.
그냥 타다가 DPF교체 하시면 됩니다.
신품급으로 재생된 제품 저렴하게 많이 나옵니다.
클리닝만으로 살릴 수 있을런지는 탈거를 해봐야 압니다.
요즘 건식 클리닝 기계는 나름 쓸만합니다.
하지만 이젠 재생품이 없는 고가의 수입차에나 해당하는 이야기.
없을 때나 어떻게든 클리닝으로 살리는 것이지
재생품이 나오는 이상..
클리닝 비용이나 교체 비용이나 ..
교체합니다.
중요한 건 문제가 발생하면 그 때 확인하고 판단하는 겁니다..
2023.05.04.
괜히 스트레스 받지 말고 교체해야 할 때가 되면 교체하는게 낫단 거군요.
하지만 어느 정도 쌓였을 때를 파악해서 고속도로 함 달려주고 하면
그래도 관리 안하는 것 보단 좀 더 교환시기를 늦추면서 탈 수 있지 않을까요?
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
2023.05.04.
엔진오일 C3로 5,000마다 교체.
DPF작동시 동네 한바퀴 더 돌고 들어가기.
가끔씩 시원하게 고속주행.
문제가 생기기전까지 그냥 타기
저는 45만 넘게 탔었는데.. 문제없었고 걱정안하고 탔습니다..
나중에는 효율이 떨어져 자주 작동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그게 뭔가를 해야할 정도는 아니였구요..
2023.05.04.
1. 그렇다면 dpf 를 관리하는 방법이, 차마다 설정된 포집량이 넘으면
고속도로를 안 달려도 시내주행 하는 중에라도 강제로 태워준다고들 하던데, 맞나요?
시내주행을 하건 고속도로 주행을 하건 때가되면 자기가 알아서 매연을 태웁니다 다만 고속도로 에서 항속주행을 권장하는 이유는 시내주행은 껏다켰다를 반복하고 dpf가 충분히 열을 못받아서 입니다
2. 그리고 아직 포집량이 안 차도 고속도로를 80키로 1시간 달리는 중
600도 이상 되면 적은 포집이나마 자동으로 태워준다는데 맞나요?
일정온도 이상이 아니라 매연이 얼마만큼 포집되어있고 그러인해 차압센서에 차압이 얼마나 걸리는가를 ecu가 판단해서 dpf작동을 시켜서 태우는겁니다.
3. 고속도로를 달리더라도 포집량이 안차면 안 태우고, 포집량이 차면 그때서야 태우는건가요?
네 태울게 없다면 작동할이유가 없습니다.
4 또한, 배출온도를 600도 이상 올리려면 알피엠을 올려야 하는데
고속도로에 올리는 방법도 있겠지만
뉴스포티지는 수동 2단까지 사용 가능하기에
수동2단으로 2000 알피엠 넘게 저속으로 달려도 태워질까요?
그렇게 하는방법은 잘못된방법이고 엔진미션에만 무리를주는 행위입니다. 그렇게도 안되구 그래서도 안됩니다 dpf가 작동할 여건이 안되는 운행조건, 습관이라면 정비소에서 강제재생을 하면 dpf를 강제로 작동시켜 태워버리면 됩니다
5. 포집량이 차서 시내에서 강제로 태울 경우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까요?
글쎄요 dpf가 알아서 하는일이라 신경안써도 됩니다 물론 정상적작동이 되는상태여야 합니다
6. 포집량이 거의 다 차서 고속도로 달리면서 태울 땐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까요?
딱히 시간이 얼만큼걸린다 포집량이 거의다찾다건 주관적이기에 딱얼마라고 말할순없구요 dpf가정상 작동하는이상 신경안써도 됩니다
7. 09년식 뉴스포티지 경우 dpf 포집량이 얼마 정도 되면 강제 배출하는걸까요?
강제배출이요? 매연이나, 타고남은 재가 강제배출되는일은 없어야 합니다. 모두 타고남은 매연은 재로 남고 그재는 축척이 됩니다 계속축적되면 더이상 기능을 못하기에 고장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그 남은 재를 빼주는게 dpf크리닝 입니다
2023.05.04.
너무 자세하고도 정리 잘 된 글 너무 감사합니다 ^^
막연히 알던 희미한 것들이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넘 감사합니다 ^^
그렇다면, 크리닝은 필수인 듯 한데, 크리닝 시기를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요?
또한, 같은 질문인데.. 그렇다면 한 달에 한 두번 30분 정도 고속도로 달려주면
dag나 몬스터게이지 같은 거 안 사도 별 문제 없을까요.
이번에 살까 말까 고민 중이라서요 ^^
2023.05.04.
글쎄요 한달에 한두번 30분정도는 좀짧은것같고 시내주행이 위주면 강제재생 받으면됩니다~ 일반 소비자가 쓰는 스캐너는 정비사들이 쓰는것에 비해 오차범위가 큽니다 참고만 하는정도로 쓰면될것같네요
2023.05.05.
2023.05.05.
1. 7. 포집량은 차압, 주행거리, 그 동안의 학습값(운행습관같은것)을 종합하여 추정
어느 정도 포집되었다 싶으면 작동함.
작동 시작하면 4행정 중 배기과정에서 연료를 후분사하여 연소 배기온도를 강제로 높임
600도 까지 도달하면 재생시작, 중간에 시동을 끄면 그냥 다음 운행시에 다시 작동함..
수온 40도 이상, 1000~4000RPM, 5Km/h 이상, 엔진부하 0.1bar 면 작동함
2. 3. 전제 자체가 잘 못 되었습니다.
포집량이 재생을 해야 할 정도가 되었다고 판단되어 재생과정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적은량이면 아예 재생을 하지 않습니다.
4. 1,000~4,000RPM
RPM으로 배기온도를 올리는 것이 아니고 4행정 중 배기과정에서 연료를 후분사 하여
(혼합기 폭발 후 배기가스가 배기밸브로 나가기 직전에 연료를 2회 분사하여) 강제로
배기온도를 높히게 됩니다.
5. 6. 이건 차량마다 다릅니다...
1~2시간 걸리기도 하구요,, 10~20분 걸리기도 하구요,,
엔진 진동이나 배기가스 냄새, 색상 DPF자체에서 나는 소리 등으로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