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에 창원 세이프모터스가서 타이밍벨트와 미미세트를 갈았습니다.  11만9천키로라 갈게 되었구요. 오토입니다. 

갈고나서 변속시에,,특히 저속에서 약 20 에서 40키로 변속시에 출력이 떨어지고 울컥하는 현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났습니다. 15키로주변에서 한 번 30키로 주변에서 한 번 이런식이요 이럴 때 뭔가 엔진쪽에서 약간의 소리도 나구요.  드륵하는 소리인데 벨트소리 같은 느낌이 들어요. 

다음날 가서 다시 정비를 받았는데 뜯어보지는 않고 ecu 미션 학습값 초기화 란걸 했다고 하여 다시 잠깐 운행해 봤는데 이상이 없어 보였습니다. 근데 몇시간 지나고부터 다시 그런 현상이 보이고 며칠이 지났습니다.  뭔가 타이밍이 안맞는 느낌이랄까요?  변속시 뭔가가 잡는 느낌이랄까요? rpm을 보면 해당 증상이 나타날때 갑자기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항상은 아니고 정지상태에서 10번 출발하면 2ㅡ3번 그런 것 같아요.  

오늘 업체에 전화해서 다시 이런 얘기하고 어떤 내용인지 좀 알아봐 달라고 했어요. 지난 번에 조치할 때도 그 분이 다른 지점에 물어보았기에 이렇게 요청하고 답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부산에서 창원까지 40키로 넘게 두번이나 갔다왔는데 정말 스트레스네요. 

다음주에 다시 가 보겠지만 왔다갔다 대기하고 스트레스 받네요.  기름값은 바라지도 않고 제대로 고쳐만지면 좋겠네요.  ㅡㅡ

참고로 이지알밸브는 11만 6천인 작년 9월에 갈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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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내용 추가합니다.

스포넷의 여러분들께서 글을 달아주시고 신경을 써 주신 점 먼저 감사드립니다.

제 증상들을 봤을 때 조언 주신 솔레노이드밸브 문제라고 생각이 들었고, 오늘 교체 했습니다.

부품값은 45천원 합니다. 자가로 한 건 아니고 귀찮아서 그냥 동네 카센타가서 공임주고 했습니다.

교체 후 1시간 정도 운행을 해 보았는데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한동안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기분이 참 상쾌해졌습니다. 

세이프모터스에는 전화해서 이러한 내용을 말씀드렸고, 혹여나 다시 문제가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달라고 하셨습니다. 문제가 없어도 며칠 운행하고 전화 한 번 달라고 하시더군요. 끝까지 확인하고 책임지려는 모습과 친절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오비이락이라고 하셔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 들었고, 실제로 그러했던 것 같습니다.

2008년 식이니 14년 차네요. 최근 5년간 이런저런 정비를 많이 했습니다.

타이밍벨트, 미미세트도 교체했으니 20만까지는 타야겠습니다. 

하나 더 정비를 하려고 생각하는 곳은 멤버부싱입니다. 조수석 아래에서 가끔 지그덕 소리가 나는 듯 해요.

세이프 창원점에서는 이것을 하지 않아서 못했습니다. 

댓글로 조언주시고 신경써 주신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