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자동차세 년 520000원 환경부담금 년5~6만원 자동차보험료 년 840000원 을 12로 나눈 결과 월 117500원이 차를 운행 한번도 안해도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돈입니다..그리고 기름값은 본인이 계산을 하시는게 가장 좋을듯싶네요..매일 운행거리와 경유값과 스포티지의 연비 공식연비는13키로인데 대충10~11키로로 잡으시면 될듯싶습니다...중고로차를 사실려면 트라제 엑스쥐 추천입니다...2000씨씨에 디젤 한 1000만원 만 생각하시면 괜찮은걸루 구입이가능하다고 봅니다...그럼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군요 ^^

아..트라제..저도 생각해봤는데..
너무 덩치가 커서리...뒷죄석 배치들이 너무 맘에 안들어서리..

^0^ 가스차는 시내 주행 때에는 연비가 안 좋구요.....고속도로에서는 진가를 발휘한데요......
제 이웃에.....SM5를 하나 갖고 계신 분이 있는데......요즈음 고속도로로 멀리 갈 일이 자주 있다고
가스차 레x 를 새로 사서 두 대로 번갈아 단거리용,장거리용으로 다니시더라구요.....
나 같음 두 대보다는 오로지 티지 한 대 사겠던데요......^0^

작년 11월말에 차받아서 사용중입니다. 저도 스포티지 사기전에 1년 반 정도를 고민했습니다. 작년에 서른이었는데요. 집에 차가 없어져서(사정이 많이 안좋아져서요) 부모님께서 마트(멀진 않지만)에 걸어서 무거운 장바구니 들고 오시는 모습보고 결정했습니다. 저도 첨엔 새차 사자니 자금부담이 있어서 중고차 생각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멀쩡한 차를 중고로 파는사람의 비율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봤습니다. 그래서 운행가능 년수와 추후 중고차로 처분할 수 있는 여유를 생각해서 10개월간 열심히 모아 반띵 돈내고 나머진 할부로 결재했습니다. 과소비는 물론 반대이지만 어느정도 감당 할만한 정도이면 소비를 하고 그 상황을 견딜 수 있는 여건을 자신이 만들려고 노력하는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힘내세요! 힘 많이 생기시면 좀 나누어 주셔도 좋구요..^^

참고로 유혹의 글이 될지 모르지만... 티지 타보니까 진짜 가격대비 성능 및 옵션 짱입니다.^^ 예전엔 자전거 탈때가 젤 행복했는데 요즘은 차 탈때가 젤 행복합니다.ㅋㅋ

제 유지비 내역입니다.
일 출퇴근 거리 63킬로 월 출퇴근 1386킬로미터, 기타 포함 총 월 1500 킬로 정도...
현재 기름값 903원 평균 10킬로 주행
고로 기름값 : 월 135450원
보험료: 연 38만원(자차 제외) 월 31670원
환경부담금: 연 6만원 월 5000원
자동차세: 연 52만원 월 43330원
주차비: 월 55000원

도합 월 27450원

이렇게 드네요..... 제 한달 용돈 40만원이니까 유지비 빼면 13만원 정도 남네요...
비흡연에 술 자리도 많지 않아서 어찌어찌 유지는 되네요...
자신이 원하는 걸 하려면 나머지 부분에서 절제하고 포기도 하고 아껴야 함은 누구나 마찬가지일겁니다.

도합이 틀렸네요.. 270450원입니다.

최충희님의 글을 일고 제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네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거 같아서 글을 남겨봅니다.
저도 시골에서 근무하기에 가스차와 디젤차중 하나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의 티지를 구입하게 되었구요.
스포티지가 가격대 성능비가 짱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일단 차가격이 무시못할 가격입니다.
거기다가 보험비, 세금, 경유값, 차량수리비(엔진오일교환등)의 돈이 들어가고 나니 저에게 사치라고 느껴지더군요.
요즘 그래서 걱정거리가 많답니다.
새차이다 보니 꾸며주고 싶은 생각도 들고 여러가지 해주고 싶어서 해준 것들도 문제가 되구요.
저도 첨에 사치인가 아닌가 고민하다가 무리를 하더라도 좋은 차 사자고 했는데 무리는 무리더군요.
하지만 크게 후회는 없답니다.
지금의 고생이 10년간 저랑 같이할 차를 마련해 준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말 적어도 결론은 최충희님이 내리셔야 할겁니다.

자동차라는게....결국 보유하고 있게 되면 돈먹는 하마지요...^^
우리나라 세금체계가 너무 불합리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도 애마 꼭 가지고 싶은게 대부분의 남자들 마음이랍니다...

가스차가 연비가 안나온다고요. 저는 가스차만 5년운행했습니다. 후회 절대 없습니다.
참고로 택시가 왜? 전부 가스차입니까. 연비 안나오면 경유로 전부 바꿔서 타겠지요. 안그렇습니까?

이런 말 드려 죄송하지만 님의 상황에서 티지를 사는 것은 사치가 아닌 과소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총각때와 신혼초 애들 없을 때 열심히 적금 붙고 돈모으지 않으면 돈 모을 때를 놓칩니다.
티지를 구입하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유지비 적어도 한달에 30만원 이상 들겁니다.
위의 젊은 총각 님들이 이미 사서 후회를 안 한다는 데 이는 아직 결혼할 때가 되지 않은 총각들이 아직 겪지 못해서
하는 말이구요...^^;;; (또한 이런저런 경제적 도움을 아직 받을 나이구요...)

결론은 하나지요...5년~10년 후 집을 장만하느냐 아님 집없이 2년마다 이사다니며 중고 티지 몰고 다니느냐 이지요...
좀 그런 결론이지만 현실은 냉정한 겁니다...
재벌 2세 아닌 이상 하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거 다 하면 나중에 주체할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정 차가 필요하면 마티즈나 아토즈도 상당히 경제적이고 좋습니다. 장거리도 문제없습니다. 저 장흥에서 신촌까지 2년넘게 출퇴근했는데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차야 잘 굴러 가면 되는 거죠...
제가 아토즈 8년 타고 이번에 티지 구입했는데 정말 유지비가 안들어 차가 있는지 조차 크게 인식이 안되었습니다...^^;;

스포티지의 경우 초기 부담금이 너무 큽니다.
등록세 및 자동차세 부담도 크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 차를 가지고 계시는 만큼 올해 나오는 경유 승용차가
나올때까지 기다려봄이 어떠실지.....

직장이 지방이라고 했는데, 일시적으로 지방에 있는건지 평생(?) 지방에 있는지 아니면 나중에 서울로 올라와 살아야 하는지 그게 관건인거 같네요. 지방에서 계속 생활하신다면 티지 구입해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어차피 결혼을 감안해도 집값이 싸니까요. 그러나 서울을 생활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결혼하고 서울에서 집을 구해야한다면 좀 달리 생각을 해야할듯 하네요. 전혀 현명한 판단이 아닌것 같아요.(물론 집이 잘살면 집안에서 집이며 결혼비용이며 많은 도움을 주겠지만 그렇게 여유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나요) 와이프랑 저랑 버는 돈이 작지는 않는 편이지만 스포 사고 나서 부담 많이 됩니다. 작년에 결혼해서 전세금 구하면서 몇천만원 회사대출이 있었는데 거기에 티지 사는 비용까지 대출 처리하니까 부담이 상당하네요. 뭐 지방 중소도시인 제 고향에서 생활한다면 지금 전세금 뺴면 30평 초반 아파트 사고 스포티지 사고도 돈이 조금 남을듯 싶은데 서울은 그렇지 않잖아요. ㅡ.ㅡ 20평대 오피스텔 전세가 거의 1억에 육박하니 결혼 전 모아둔 제 돈에다 와이프 회사 전세자금 대출로 대충 전세금 해결을 했지만(부모님께 부담 드리지 않으려고 집하면서 도움 받은 건 하나도 없습니다, 장남인데다 앞으로 결혼해야할 동생이 둘이나 있어서 부모님께 부담드리기 싫었거든요), 티지 사는데 2천만원 대출이 추가되니 요즘 돈 갚느라 등꼴 휩니다. ㅜ.ㅜ 물론 티지 타면 좋지만 어쩌다 가끔씩 과욕을 부리지 않았나 하는 후회 아닌 후회도 합니다. 다행히 와이프 회사 자금 대출이 2%밖에 안되서 이자 부담도 그리 크지는 않고 둘이 월수입 500가까이 되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하지만 앞으로 전세금/티지 대출금 갚고 집사고 할 생각하면 도저히 끝이 안보이더군요. 요즘 30평 초반 아파트 분양가가 3억2-8천인데(서울에서 좀 시세가 그리 높지않은 곳 기준) 계산해보니까 월 200만원씩 15년을 저축해야 3억6천 정도가 모입니다. 지금은 아이가 없지만 아이 생기고 그러면 저축액 늘리기가 더 힘들지요. 올해 애를 가질 계획인데 올 해 안으로 대출금을 다 갚아 1억이 있다고 가정해도 앞으로 10년 동안 월 200씩 저축해야 간신히 30평 초반의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물가인상, 화폐가치하락 배제시) 좀 구질구질한거 같지만 이런 이야기를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은 건 최충희님이 좀 현실감각을 가지라는 차원에서였습니다. 앞으로 몇 년 후에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려면 좀 하고 싶은것도 참아야 할 떄는 참고 절제하는 측면도 필요할 거 같아서요. 하지만 어느 지역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계속 지방에서 살거라면 어지간하면 1억 내외에 주택 장만이 가능할테니 장기적인 관점에서 절약하면서 열심히 모은다고 생각하면 좀 무리해서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거 같네요.

전에타던차가 누비라 해치백입니다.
약 6년정도타다가 지금의 스포티지로 바꾸었는데요.
차를 바꾸고싶다는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온터에 적금부은거 만기도되고 해서 현금으로 구입했습니다.
누비라를 할부로 구입했는데요, 정말 할것이 못되더구요.
단, 적금부은것을 그대로 써버렸기때문에 조만간에는 결혼은 못하는거지요.
지금 당장은 돈을 아끼시구요. 미래를 생각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