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이라며 뜬금없이 경찰이 들고나온 3색신호등...
그러나, 그런 국제표준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이에 말 문 막힌 경찰의 어정쩡한 태도와
그 와중에 터져나온 오세 훈이의 서울시가 내놓은 황당하다 못해 같잖기까지한 '신호등 남녀차별론'...

덕분에, 과거 가카가 서울시장 재직당시 테니스장을 통째로 빌려서 '황제테니스'
를 수년간 즐길때  2년간 테니스장 비용 수천만원을 가카 대신 내 준 사람이 '신호등 업자' 였다는
5년전 뉴스를 네티즌들이 찾아내어, '그럼 그렇지~' 고객를 끄덕이게 하더니...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410149&hisBbsId=best&pageIndex=1&sortKey=&limitDate=-30&lastLimitDate


그리하여, 말도 많고 탈도 많던 3색 신호등...

경찰이 슬그머니 꼬리 내리는걸로 결론을 낼것도 같다는군요.
결과야 까봐야 알것지만서도...


'진땀 뺀 경찰, '3색 신호등' 전면추진 철회 '
'Y자형 등 일부 이형교차로에만 운영…추진 강행시 반발 부담 의식한 듯'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02812

조현오 청장 “3색 신호등 깊이 반성”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1/05/10/5123918.html?cloc=olink|artic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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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딴지 20년이 넘어서 그런지,
새로 바뀌는 교통관련 제도는 가끔은 낯설고, 이번 신호등 처럼 거부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얼마전부터 간혹 눈에 띄는 톱니모양 차선의 의미를 최근에야 알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