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경기에서 한글이 사라진다고 하네요.
- [경]밥풀
- 1177
- 3
관련기사보기(http://news.sportsseoul.com/read/sports/886866.htm)
아래내용은 기사의 일부입니다.
한글날을 몇일 앞두고 있었던 일이네요....
--------------------------
태권도인들이 열 받았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이 태권도 종주국의 언어, 한국어를 공식언어에서 제외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한국인 조정원 총재가 그 결정에 앞장섰다는 소식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WTF는 지난 7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린 총회에서 연맹의 공식언어에서 한국어를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다. 영어 하나만을 공식언어로 지정하고, 한국어는 프랑스어, 스페인어와 함께 보조언어로 그 지위를 격하시킨 것이다.
WTF는 김운용 전 총재가 1973년 대한태권도협회를 기반으로 조직한 국제경기단체다. 북한으로 망명한 최홍희가 한발 앞서 1966년에 창설한 ITF(국제태권도연맹)와 세력을 다투며 경기 기술의 개발과 보급, 국제 스포츠화에 진력해 마침내 태권도를 올림픽 종목으로 키우는 성과도 이뤄냈다.
전 세계 192개 회원 협회를 거느리며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공인받는 경기단체로 성장하게 된 지금까지 WTF의 모든 업무는 사실상 국내 태권도인들의 손에 의해 이뤄져왔다. 세계 어느 곳에서나 경기를 시작할 때는 ‘시작’, 혼전 중인 두 선수를 갈라 세울 때는 ‘갈려’, 경고를 줄 때는 ‘경고’ 하는 한국어 구령을 사용한다. 또 WTF의 공식회의나 문서작성에서 한국어는 영어와 함께 공식언어로 사용되어 왔다. ......
아래내용은 기사의 일부입니다.
한글날을 몇일 앞두고 있었던 일이네요....
--------------------------
태권도인들이 열 받았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이 태권도 종주국의 언어, 한국어를 공식언어에서 제외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한국인 조정원 총재가 그 결정에 앞장섰다는 소식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WTF는 지난 7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린 총회에서 연맹의 공식언어에서 한국어를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다. 영어 하나만을 공식언어로 지정하고, 한국어는 프랑스어, 스페인어와 함께 보조언어로 그 지위를 격하시킨 것이다.
WTF는 김운용 전 총재가 1973년 대한태권도협회를 기반으로 조직한 국제경기단체다. 북한으로 망명한 최홍희가 한발 앞서 1966년에 창설한 ITF(국제태권도연맹)와 세력을 다투며 경기 기술의 개발과 보급, 국제 스포츠화에 진력해 마침내 태권도를 올림픽 종목으로 키우는 성과도 이뤄냈다.
전 세계 192개 회원 협회를 거느리며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공인받는 경기단체로 성장하게 된 지금까지 WTF의 모든 업무는 사실상 국내 태권도인들의 손에 의해 이뤄져왔다. 세계 어느 곳에서나 경기를 시작할 때는 ‘시작’, 혼전 중인 두 선수를 갈라 세울 때는 ‘갈려’, 경고를 줄 때는 ‘경고’ 하는 한국어 구령을 사용한다. 또 WTF의 공식회의나 문서작성에서 한국어는 영어와 함께 공식언어로 사용되어 왔다. ......
댓글 3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하는일들이 다 그렇죠머....... 우리나라에서만이라도 쓰여지면 다행이겠네요..
우리나라의 국기 태권도랑 언어인 한글이 그 사람들한테는 싫은가 봅니다.
그렇게 한국문화가 싫으면 외국에 가서 다른 나랑 사람인거 처럼 살지...
하긴 대통령 자체가 영어를 권장하는 인물이니...
새종대왕님께서 이런말 하시겠네요..
힘들게 만들었건만 그렇게 싫냐?
그렇게 한국문화가 싫으면 외국에 가서 다른 나랑 사람인거 처럼 살지...
하긴 대통령 자체가 영어를 권장하는 인물이니...
새종대왕님께서 이런말 하시겠네요..
힘들게 만들었건만 그렇게 싫냐?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어딜가나 세력 싸움질이나하고 목적을 잊어먹고....눈앞에 이익만 챙기는 것같아..
선조들께 죄송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