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재무상 왈,

'한국은 원화 환율에 수시로 개입하고 있다. G20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그 역할을 엄하게 추궁당할 것'이라는 요지로 일갈.

>>발끈한 한국 정부, 일본 재무성 국제금융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강력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일본 측은 이에 대해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해왔다"  라고 발표했는디...

>> 오늘 아침 한나라당 이한구의원은 CBS와의 인터뷰에서,
"정권초기부터 내가 자꾸 비판을 한 부분 중의 하나는 정부당국자가 바깥에 대고 자꾸 환율이 높으니 낮으니, 이렇게 개입하는 인상을 주는 것은 외국의 비판을 자초하게 돼있다" 라며 혀를 끌끌~

>> 그런데 정작 오늘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발언 당사자인 일본 재무장관은
>> 한국 정부의 강력 항의와 일본 재무국장의 사과에 대해...
>> "알지 못한다" 라며, 항의를 전달받은 사실과 사과할 의지조차 한마디로 일축해부럿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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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총리와 장관이 직접 한국 정부를 비난했는데,
일개 국장급 붙들고 항의하고 사과 받아냈다는것도 저자세 외교로 쪽 팔리는 일일터...
그런데 사과를 하기는 커녕 들은바도 없다하니 이 뻘쭘해진 정부를 우짤꼬...
항의를 하긴 한겨?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 라고 누가 사정까지 했다는디,
그 말도 개무시 하고 일본 교과서 독도 영유권 다 수정해뿔고...

독도 해양조사 방해하는 일본 함정에 대해 '발포' 명령 내렸다던 노무현대통령이 없어서 그런가...
아님, 시키지 않아도 머리 조아리고 알아서 꼬랑지 내리는 그가 있어서 그런가...
어째 정권 바뀌고는 일본 앞에만 서면 굴욕과 망신의 연속인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10/13/0200000000AKR20101013220000002.HTML?did=1179m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10/14/0200000000AKR20101014094200073.HTML?did=117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