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웃겨서 퍼왔어요~따라하기 금지!ㅋ
- [서경]잼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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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에서 아무생각없이 보고 뿜었습니다.. 하하핫
안녕하세요? 삼실에 출근을 하긴 했는데 거래처들이 24일부터 1월3일까지 휴뮤를 하는지라 할일 없이 빈둥거리다가
예전에 경험했던 일이 생각나서 글을 한번 올려봅니다.
형님, 누님 저도 존댓말이란 걸 할 줄 알지만 편의상 반말로 적겠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일천구백구십구년 내가 대학교 2학년 정도 일 때로 기억함.
그때 그것이 알고싶다 또는 피디수첩 등에 본드와 가스를 흡입하는 불량 청소년들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던 시기였어.
그 때 그런 프로를 보면 신기했던게, 3명이서 본드를 불고 환각상태가 되면 1명이 본 환상을 다른 2명도 같이 볼 수 있다는 꽤 다이나믹한 이야기들도 있고 했었지.
예를 들면 1명이 어류겐~ 하면서 장풍을 쏘면 2명이 그 장풍을 맞고 허우적 댄다는~
말도 안돼는 말 같지만, 다큐프로에 경험자라고 나온 불량 청소년님들의 말씀이 그랬어.
여하튼 각설하고....
그런 프로를 유심히 본 선배들이 우리도 한번 테스트를 해보자 라는 의견들이 오고 갔어.
그래서 자취하는 C선배네 집에 본드와 검은 봉지 등 준비물을 꼼꼼히 챙긴 A,B & C 선배!! 3명의 건장한 사내들이 집합을 한거야.
근데 동시에 3명이 본드를 불어서 다 기억을 잃으면 본드를 불기 전과 분 후의 차이를 알수가 없자나?
그래서 1명씩 돌아가며 불자 라고 해서
먼저 A선배가 봉지에 본드를 붓고 불기 시작했지. 한 10번 정도 숨을 쉬었을까..
A 선배가 "아~ 난다~ 난 날고있다~" 이러면서 한쪽 구석에 가서 파닥파닥 거린거야.
나머지 2명이 그 광경을 보고 얼마나 신기해?
아까까지 멀쩡하던 놈이 "난다~ 난다~" 이러면서 파닥거리니까..
B선배가 신기해 하면서 본드를 불었어.
그러더니 B선배가 또 "아~ 기부니 조하 아주 조하~ A도 날고 나도 날고~"
이러면서 A선배와 같이 구석에서 파닥파닥 거린거야.
C선배가 봤을 때 이건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거든.
아까까지 정말 멀쩡하던 두놈이 침 질질 흘리면서 난다~ 조하~ 이 지랄을 하면서 구석에서 파닥파닥 거리니까 얼마나 황당해..
그래서 자기도 해봤데..
검은 봉지에 본드를 조금 넣고 한 10번 정도 숨을 쉬었나?
전혀 기분의 변화가 없더래.. 멀쩡했다는 이야기지~
그래서 내가 본드를 조금만 부어서 그런가 해서.. 본드를 좀 더 넣고...
더 크게 심호흡을 했데..
근데 어처구니 없게 자기는 너무나 멀쩡했데..
그래서 이 두 친구가 자기를 놀리려고 그러는가 부다 해서
이 ㅅㅂㄻ들아 내가 홍어 ㅈ으로 보이냐.. 날 놀리면 재밌냐.. 전혀 감흥이 없다 이러면서 막 밟았는데..
이 선배들이 맞아도 아픔을 못 느끼는 것 같더래..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불어보자 하고.. 봉지에 본드를 조금 더 붓고 더 크게 심호흡을 한거야..
근데 이런 젠장...
옆에서 두 친구를 "난다~ 난다~ 어류겐 어류겐 "이러면서 파닥파닥 거리고 있는데...자기는 너무 멀쩡한거야..
이 넘들이 날 가지고 장난을 치는구나 하고...
나의 동기들아 장난치지 말고, 방안에서 본드 냄새도 너무 나고 하니까 환기 시키고 우리 청소도 좀 하고 밖에 나가자!! 하면서 창문 열다가 기절을 했데..
왜 멀쩡하던 선배가 기절을 했는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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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여는데 밖에 티라노 사우르스가 지나가더래...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론가요?ㅋㅋ
안녕하세요? 삼실에 출근을 하긴 했는데 거래처들이 24일부터 1월3일까지 휴뮤를 하는지라 할일 없이 빈둥거리다가
예전에 경험했던 일이 생각나서 글을 한번 올려봅니다.
형님, 누님 저도 존댓말이란 걸 할 줄 알지만 편의상 반말로 적겠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일천구백구십구년 내가 대학교 2학년 정도 일 때로 기억함.
그때 그것이 알고싶다 또는 피디수첩 등에 본드와 가스를 흡입하는 불량 청소년들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던 시기였어.
그 때 그런 프로를 보면 신기했던게, 3명이서 본드를 불고 환각상태가 되면 1명이 본 환상을 다른 2명도 같이 볼 수 있다는 꽤 다이나믹한 이야기들도 있고 했었지.
예를 들면 1명이 어류겐~ 하면서 장풍을 쏘면 2명이 그 장풍을 맞고 허우적 댄다는~
말도 안돼는 말 같지만, 다큐프로에 경험자라고 나온 불량 청소년님들의 말씀이 그랬어.
여하튼 각설하고....
그런 프로를 유심히 본 선배들이 우리도 한번 테스트를 해보자 라는 의견들이 오고 갔어.
그래서 자취하는 C선배네 집에 본드와 검은 봉지 등 준비물을 꼼꼼히 챙긴 A,B & C 선배!! 3명의 건장한 사내들이 집합을 한거야.
근데 동시에 3명이 본드를 불어서 다 기억을 잃으면 본드를 불기 전과 분 후의 차이를 알수가 없자나?
그래서 1명씩 돌아가며 불자 라고 해서
먼저 A선배가 봉지에 본드를 붓고 불기 시작했지. 한 10번 정도 숨을 쉬었을까..
A 선배가 "아~ 난다~ 난 날고있다~" 이러면서 한쪽 구석에 가서 파닥파닥 거린거야.
나머지 2명이 그 광경을 보고 얼마나 신기해?
아까까지 멀쩡하던 놈이 "난다~ 난다~" 이러면서 파닥거리니까..
B선배가 신기해 하면서 본드를 불었어.
그러더니 B선배가 또 "아~ 기부니 조하 아주 조하~ A도 날고 나도 날고~"
이러면서 A선배와 같이 구석에서 파닥파닥 거린거야.
C선배가 봤을 때 이건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거든.
아까까지 정말 멀쩡하던 두놈이 침 질질 흘리면서 난다~ 조하~ 이 지랄을 하면서 구석에서 파닥파닥 거리니까 얼마나 황당해..
그래서 자기도 해봤데..
검은 봉지에 본드를 조금 넣고 한 10번 정도 숨을 쉬었나?
전혀 기분의 변화가 없더래.. 멀쩡했다는 이야기지~
그래서 내가 본드를 조금만 부어서 그런가 해서.. 본드를 좀 더 넣고...
더 크게 심호흡을 했데..
근데 어처구니 없게 자기는 너무나 멀쩡했데..
그래서 이 두 친구가 자기를 놀리려고 그러는가 부다 해서
이 ㅅㅂㄻ들아 내가 홍어 ㅈ으로 보이냐.. 날 놀리면 재밌냐.. 전혀 감흥이 없다 이러면서 막 밟았는데..
이 선배들이 맞아도 아픔을 못 느끼는 것 같더래..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불어보자 하고.. 봉지에 본드를 조금 더 붓고 더 크게 심호흡을 한거야..
근데 이런 젠장...
옆에서 두 친구를 "난다~ 난다~ 어류겐 어류겐 "이러면서 파닥파닥 거리고 있는데...자기는 너무 멀쩡한거야..
이 넘들이 날 가지고 장난을 치는구나 하고...
나의 동기들아 장난치지 말고, 방안에서 본드 냄새도 너무 나고 하니까 환기 시키고 우리 청소도 좀 하고 밖에 나가자!! 하면서 창문 열다가 기절을 했데..
왜 멀쩡하던 선배가 기절을 했는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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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여는데 밖에 티라노 사우르스가 지나가더래...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론가요?ㅋㅋ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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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마력]이 제일 쉬웠어요.
ㅋㅋㅋ 전또 2번째 흡입할때 부터도 환각인줄 알앗네요
ㅋㅋ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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