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iasportage.net/zboard/spboard.php?id=free_bbs&no=75412

윗 게시판을 보신분은 아실겁니다... 대충 사정은 이렇습니다.
모 쇼핑몰에서 물건사서 취소했는데... 2주가 지나도록 인터넷 게시판 상담에 대한
답글은 달릴 생각은 안하고, 카드 승인취소는 해줄 생각도 안하고, 무슨놈에 고객센타 상담원과
통화는 되지도 않고.. 겨우겨우 11월20일날에 상담원과 통화되어서..

아주 아름답고 정감가는 목소리로 상담원과 몇마디 나누었죠..
그러면서 오늘 10시까지 확실히 알아봐서 전화하라고....

결과..... 오늘 오전 9시 55분에 전화한통 왔는데 제가 못받고...
또 다시 10시 20분에 다시 전화와서 받았는데요...

카드 승인 취소 완료했다네요.. 혹시나 카드사 전화하니, 승인취소 확인됐구요..

뭐... 빠른거 빠른거만 좋아하는 우리나라 냄비근성도 문제긴 하지만...
목소리 낮추고, 하라는데로만 하고, 불만있어도 조신하고 예의바른소리로 차분하게 항의하면
"너는 짖어라, 나는 무시한다"는 식으로 그냥 쌩~~~해버리는 반면...

목소리 크고 욕하고 윽박질러야만이 제대로 일처리해주는 우리나라 최고!!!!!

그래서 나는 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