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0909071835593&sec_id=540101

아시아 각국을 휩쓸고 있는 원더걸스의 히트곡 ‘노바디’를 둘러싼 살인사건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발생했다.

　필리핀 매체인 ‘저널 온라인’과 ‘피플스 투나이트’ 등은 5일 ‘노바디 모른다고 살해 당한 남자’ 등의 제하 기사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숨진 피해자는 마호메스 컴파운드의 전기공인 레오 산토스(28). 레오는 지난달 26일 새벽 2시께(이하 현지시간)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 톤도 인근 콜레지도르 거리를 걷던 중 ‘조셉’(별명) 등 4명의 일행이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부르고 있는 모습을 보고 다가가 “무슨 노래냐”고 물어보면서 사건에 휘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