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데이와 우트넷이라는 사이트는 하루에 한가지 품목만을

24시간동안 판매하는 쇼핑몰입니다..

간략히 예를 들자면... 보통 인터넷 최저가로 만원짜리하는 연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연필을 원어데이나 우트넷에서는 최저가보다도 더 싼 가격으로 딱! 24시간만 파는 시스템이죠.

아마 아시는분은 당연히 아실테고... 모르시는 분은 영원히 모르실~~ ^^;;

저는 원어데이를 즐겨 하는데요..  

http://www.kiasportage.net/zboard/spboard.php?id=free_bbs&no=65051

위의 링크게시판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게 뭐 상대적으로 인지도 있고 영향력이 큰 원어데이가

원어데이 판매방식을 표방하여... 조금씩 커가고 있는 우트넷을 짓밟으려는 수작인지 뭔지는 몰라도..

우연찮게도... 하루에 한가지씩만 파는데.. 그래서 12시 자정넘을때까지는 판매물품을 공개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우연하게도  원어데이와 우트넷에서의 판매물품이 같은 시각 같은시간동안 일치하게 판매되는

겁니다.

그런데  가격으로 따지자면...  인터넷 최저가로 판매되는 저 물품이 보통 119000원인데 비해..

우트넷은 99800원에 판매하고 (인터넷 최저가보다 무려 19200원이나 싼거죠~~ @.@)

그런데도 불구하고 원어데이는 이 가격보다도 무려 10800원이나 더 싼가격인

89000원에 판매가격을 산정한거죠.

(결국 경쟁업체인 우트넷보다 10800원, 심지어 인터넷 최저가보다는 무려 30000원이나 싼 셈이죠 @,@)

대기업이 중소기업 후려치는거 마냥... 원어데이도 우트넷이 커가기전에 아예 싹을 잘라낼 심상으로

그러한거 같은데요 ㅋㅋ  아무튼 소비자인 저한테는 우트넷이란 새로운 하루에 한가지 상품판매사이트를

알게되었고.. 우연찮게 같은물건이 올라온걸 보면서... 재미를 안겨주었네요 ㅋ

그렇지만 우트넷의 입장에서는 열불이 나겠죠...ㅎㅎ

그런데 도데체 저 판매물품의 원가가 얼마길래...

보통 오프라인에서 14~15만원에 팔고 인터넷에서는 최저가 119000원에 팔고 있으며..

우트넷에서는 99800원... 심지어 원어데이에서는 89000원까지 가격을 후려쳤는데..

도데체 원가가 얼마길래 89000원까지 팔아먹어도 이익이 남는걸까요..

그리고 15만원 주고 산사람은 원어데이에서 파는 판매가격 보고 까무러치겠군요 ㅡㅡ;;

다른건 몰라도 가전제품만큼은 덤핑, 재고떨이가 정말 심한거 같네요..

전 그래서 가전제품 신제품 나오는거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3~4개월만 지나면 최소 20~30% 할인된 가격에 새 제품 구매할 수 있으니깐요 ㅎㅎ

일례로  햅틱폰 처음 나왔을때 60~70만원 했자나요..

근데 요즘 얼마인지 아시나요?? ㅋ 번호이동 하면 만원에도 살 수 있더군요 ㅎㅎ

불과 출시된지 1년도 채 안되는 제품의 가격이 초기 판매가의 2%도 안되는 가격으로 다운되었네요 ㅋ

무조건 신제품이라면 조아라 하시는분들~~ 가전제품의 경우 신제품 사용자는 비싼돈 주고 사면서..

초기불량 테스터가 되는거 밖에는 안된답니다 ^^;

아무리 사고싶던거라도 5~6개월 진득하게 기다려보세요.. 싼가격에 초기불량 전부 잡힌

완성도 높은 새 제품을 살 수 있을테니깐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