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주요 디비전 향후 처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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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아사히 신문에 심도 있는 기사가 실려
내용을 요약/정리해 옮겨봅니다.
GM 문제는 국내에서는 GM 대우의 향후 행방과 연관성이 높고
경제상황과도 밀접하기 연결 되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읽어보심이 좋겠습니다.
--------------------------------------------------------- 2009.02.22 / 朝日新聞
Saab를(GM에서) 분리, 독립시켜 부활하고 싶다〉얀 아케 욘슨 Saab 사장은 20일,
법정관리를 신청할 때 위와 같이 말했다.
GM과 Saab는 Saab가〈파산〉에 직면하기 전, 스웨덴 정부에 자금지원을 요청했으나 정부는 거절했다.
GM은 자력으로 Saab를 재건시킬 여력이 없 으며, Saab는 새로운 스폰서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일단 채무를 정 리하고, 스웨덴 정부의 채무 보증을 얻어, GM을 대신할 새로운 투자자를 찾 을 것이다.
이것이 Saab와 GM이 그리고 있는 현시점에서의 시나리오이다.
그러나 이 계획에 있어서도 스웨덴 정부 산업장관은〈사업계획에 의문이 있다고 말하며 난색을 표했다.
정부가 보증을 서지 않고, 스폰서가 보이지 않 으면 사업을 정리하는 길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이 경우 Saab주식을 100% 보유하고 있는 GM의 손실은 커진다.
글로벌 판매감소로 산하기업이 연이어 자금난에 빠져, GM은 각국 정부에 계속해서 공적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로이터(Reuter)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에 4,400~5,200억 엔의 부가지원을
요청한 외에도 독일, 영국, 태국 정부에 도 융자를 요청중이라고 한다.
17일에는 미국정부에 166억 달러의 추가융자를 요청했다.
그러나 각국 정부가 요청에 응해줄지는 불분명하며, 스웨덴 정부의 거절이 다 른 국가 판단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정부지원을 얻을 수 없게 되면 Saab 분리와 마찬가지의 형태로 GM 그룹의 해체가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의 초점은 독일 Opel이다. 유럽에서의 GM 주력 플랜트이며, 유럽 시장 축소로 경영난에 빠져있다.
유럽 미디어에 따르면 `11년까지 사업지속을 위해 약 3,900억 엔의 자금이 필요하며,
독일 정부에 26억 유로의 채무보증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한다.
GM은 70년대 이후 거액의 연구개발비 마련과 세계적인 생산 효율화를 목표로 글로벌 규모로 그룹을
확대해 왔다. 일본 Isuzu와 Suzuki, Subaru, Dae woo, Saab 등과 연이어 자본관계를 체결하고,
세계적인 합종연횡 조류를 형성해왔다.
그러나 상품력 강화에는 하나도 연결하지 못하고, 주식 손절매등 그룹 해체가 시작되었다.
Chrysler도《세기의 합병》이라 불리는 Daimler와의 경영통합이 갑자기 틀어졌다.
GM은 17일에 제출한 재건계획에서 지속시킬 중심 공장을 4개로 줄일 방침을 표명했다.
Opel이 분리에 몰릴 경우 글로벌 판매대수는 `07년 937만 대의 절 반 남짓한 500만대 정도로 하락할 것이다.
규모가 급격히 축소되면 운전자금 확보가 한층 더 어려워지고, GM의 경영이〈마이너스 연쇄〉상태에
빠질 우려가 있다.
브랜드명 `08년 글로벌 판매대수 향후방침
Chevrolet 412만 대 유지
GMC 48만 대 유지
Buick 44만 대 유지
Cadillac 19만 대 유지
Pontiac 38만 대 축소
Saturn 21만 대 매각 또는 종료
Hummer 4만 대 매각 또는 종료
Saab 9만 대 법정관리, 독립
Opel / Vauxhall 150만 대 분리가능성有
그 외 91만 대
합 계 836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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