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약간 황당한 중국........
- [서경]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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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설표로
중국 위구르 자치구의 목축민이, 초원에서 2마리의 “새끼고양이”를
불쌍해서 데려다가 키웠는데, 성장을 하면서 마치 표범과 같은 모습으로 크기 시작.
전문가의 감정으로 국가 1급 보호동물인 ‘설표’로 판명되었답니다.
마을에서 목축업을 하는 장씨는 양을 방목을 하던 중에, 빗속에서 어미를 잃고
불쌍하게 오들오들 떠는 아기고양이 2마리를 주워서 돌아와 양들과 함께
기르기 시작하였는데요. 성장을 거듭한 이 고양이는 점점 커지고, 마치 표범과
같은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하였고, 어느 날, 장씨가 키우던 양이, 이 고양이에게
물려 죽는 사건이 발생하였답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아니라, 혹 표범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여 전문가에게
확인해본 결과, 국가 1급 보호 동물로 지정되어있는 설표라는 것이 판명되었다네요.
현재 체중은 15kg정도, 매일 4~5kg의 고기를 주고 있지만, 먹이값만으로도
상당히 부담이라, 더 이상 키울 수가 없다고 말하고 있답니다.
●개가 늑대로
개인 줄 알고 키웠던 동물이 1년이 지난 후에야 늑대인 것이 밝혀진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는데요. 중국에서 리(李)씨는 지난 해 야산에서 추위에 떨던
작은 새끼개를 발견하고는 집에 데려와 보살폈습니다.
그는 이 개에게 밥을 주고 집을 지어주는 등 정성을 아끼지 않았지만
1년이 지난 후부터 동네 주민들이 ‘밤마다 늑대 울음소리가 난다.’며
항의하기 시작했고 결국 경찰이 조사에 나선 끝에 ‘범인’은 리씨 집의
개인 것으로 밝혀졌답니다.
담당 경찰은 “리씨 집의 개가 의심스러워 야생동물센터에 보내 조사한 결과
개가 아닌 늑대인 것으로 판명됐다.”면서 “개처럼 짖지 않는 특성과 얇은 털, 꼬리
등이 명백한 늑대였다.”고 전했다는군요.
[서경]팬케..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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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다 기르면.. 저런결과가.. 나도 길에버려진 고양이좀 수집해볼까..
판타지 월드..
깊은 산에서 주워야 할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는 산이 깊질 않아서, 안 될 것 같아요....
그나저나 늑대 정말 멋지네요...
우리나라는 산이 깊질 않아서, 안 될 것 같아요....
그나저나 늑대 정말 멋지네요...
역시 대단한 중국...
오늘 어린이프로 봤는데 늑대는 갯과에 속하더군요..
ㅋㅋㅋ 물려죽지 않은게 다행이네요...
설표~~라..멋진데여..
우리동네 고냥이좀 잡아가 주세요 ㅡㅡ;
설표라...
전에 모다큐에서 저넘 찍는다고 고생하던 PD가 생각나는군요...^^
전에 모다큐에서 저넘 찍는다고 고생하던 PD가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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