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렵습니다.
- [서경]꺄오스
- 1123
- 5
대운하 100개보다 더 두려운건..
각종법을 통해 언론을 통제하고 조정하여
진실을 가리고 외곡하고 사람들을 적당히 분열시키고
국민들의 사상까지 쥐고 흔들려고 하는 그들이 정말 두렵습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멍청합니다. - 개개인이 아닌 대중을 말하는 겁니다.
요즘 TV 선전에 나오는거 보셨죠?
2천원과 4천원이라고 표시된 커피 2개를 마시게 하고 평가를 하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4천원 짜리가 더 맛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진실이라고 생각하지요.오히려 진실을 이야기 해주면 믿을수 없다고들 합니다.
여러가지 실험 결과들은 사람을 속이는게 얼마나 쉬운지 보여줍니다.
재미 있죠? 한가지 더 말씀 드릴까요? 이것도 언젠가 TV 에서 실험했던 결과입니다.
자연조미료 행사장이라는 팻말을 걸어 놓고
A는 인공조미료로 조리하고...B는 자연조미료를 사용한 음식을 사람들에게 맛보게 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연조미료가 들어 있는 B 가 더 좋은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더 깊은 맛이 난다.", "뒤끗이 깨끗하다." 는둥의 미사여구를 사용해서 B 를 치켜 새웁니다.
하지만 사실은 A에는 자연조미료를 B 에는 인공조미료가 들어 있었습니다.
맛만 그럴까요??
눈도 그렇습니다. 촉감도 그렇습니다.
심지어 기억이라는거까지 말이죠...
국개의원들이 모든 사람들의 지탄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너무 자주 있습니다. 아주 뻔뻔하죠...
사람들은 그런사람은 절대로 다시 뽑으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런사람들이 그 다음선거에 또 당선됩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제도상의 문제점과 사람들의 기억력과의 합작품이죠...--,.--;;;
누군가 대중들의 생각과 마음을 조정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두려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러더군요..
[조X일보가 우리나라에서 판매부수가 가장 많다는 것은 그만큼 믿을수 있어서 그런것 아니겠느냐?] 라구요..
할말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그만큼 멍청하다는 것에 할말이 없어집니다.
세계최저의 문맹율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인터넷 보급율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에서...
그런말이 나오는것에 대해서....
권력자들은 모든사람이 극좌이길 바라지 않습니다. 또한...모든사람이 극우이거나 중립이길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것은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니... 그런 단어로 사람들을 나누는것 자체가 싫습니다.
저는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여 협의점을 찾기를 희망합니다.
하지만 권력자들은 서로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적당히 싸워주길 바랍니다.
적당히 혼란스럽기를 원합니다.
사람들이 분열되어 본질적인 문제점의 주변에서 맴돌기만을 원합니다.
우리들은 얼마나 그들이 원하는대로 움직여주고 있습니까?
그것이 전 두렵습니다.
참고 : 우리나라..또는 외국에서 권력자들이 그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어떤 방법들을 써왔으며
또한 그것이 얼마나 잘 먹혀 들었는지에 대해서는 백과사전 분량보다 더 많은 사례들이 있습니다.
요즘이 어떤세상인데 그게 통하겠냐구요? 안타깝게도 제가 보기엔 지금도 너무 잘 먹혀들고 있습니다.
각종법을 통해 언론을 통제하고 조정하여
진실을 가리고 외곡하고 사람들을 적당히 분열시키고
국민들의 사상까지 쥐고 흔들려고 하는 그들이 정말 두렵습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멍청합니다. - 개개인이 아닌 대중을 말하는 겁니다.
요즘 TV 선전에 나오는거 보셨죠?
2천원과 4천원이라고 표시된 커피 2개를 마시게 하고 평가를 하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4천원 짜리가 더 맛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진실이라고 생각하지요.오히려 진실을 이야기 해주면 믿을수 없다고들 합니다.
여러가지 실험 결과들은 사람을 속이는게 얼마나 쉬운지 보여줍니다.
재미 있죠? 한가지 더 말씀 드릴까요? 이것도 언젠가 TV 에서 실험했던 결과입니다.
자연조미료 행사장이라는 팻말을 걸어 놓고
A는 인공조미료로 조리하고...B는 자연조미료를 사용한 음식을 사람들에게 맛보게 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연조미료가 들어 있는 B 가 더 좋은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더 깊은 맛이 난다.", "뒤끗이 깨끗하다." 는둥의 미사여구를 사용해서 B 를 치켜 새웁니다.
하지만 사실은 A에는 자연조미료를 B 에는 인공조미료가 들어 있었습니다.
맛만 그럴까요??
눈도 그렇습니다. 촉감도 그렇습니다.
심지어 기억이라는거까지 말이죠...
국개의원들이 모든 사람들의 지탄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너무 자주 있습니다. 아주 뻔뻔하죠...
사람들은 그런사람은 절대로 다시 뽑으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런사람들이 그 다음선거에 또 당선됩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제도상의 문제점과 사람들의 기억력과의 합작품이죠...--,.--;;;
누군가 대중들의 생각과 마음을 조정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두려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러더군요..
[조X일보가 우리나라에서 판매부수가 가장 많다는 것은 그만큼 믿을수 있어서 그런것 아니겠느냐?] 라구요..
할말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그만큼 멍청하다는 것에 할말이 없어집니다.
세계최저의 문맹율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인터넷 보급율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에서...
그런말이 나오는것에 대해서....
권력자들은 모든사람이 극좌이길 바라지 않습니다. 또한...모든사람이 극우이거나 중립이길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것은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니... 그런 단어로 사람들을 나누는것 자체가 싫습니다.
저는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여 협의점을 찾기를 희망합니다.
하지만 권력자들은 서로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적당히 싸워주길 바랍니다.
적당히 혼란스럽기를 원합니다.
사람들이 분열되어 본질적인 문제점의 주변에서 맴돌기만을 원합니다.
우리들은 얼마나 그들이 원하는대로 움직여주고 있습니까?
그것이 전 두렵습니다.
참고 : 우리나라..또는 외국에서 권력자들이 그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어떤 방법들을 써왔으며
또한 그것이 얼마나 잘 먹혀 들었는지에 대해서는 백과사전 분량보다 더 많은 사례들이 있습니다.
요즘이 어떤세상인데 그게 통하겠냐구요? 안타깝게도 제가 보기엔 지금도 너무 잘 먹혀들고 있습니다.
[서경]꺄오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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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라는게 참 무서운 건데..
문제는 '무관심'입니다.
시위에 참가할 일 없을것이나, 집시법이 어찌 바뀌던 상관 없고
즐겨 보던 드라마만 제때 방송하면 방송사 지분이야 누가 쥐던 알 바 없다.
국회에서 왜 치고 받고 싸우는지, 쟁점 법안의 내용은 무엇인지, 내 양심과 이익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따져보지도 않고 무턱대고 한심하다는 표정이 우습습니다.
알아보지도 알려고도 하지 않고, 그놈이나 저놈이다 다 똑같다는 '양비론'으로
스스로의 무지와 무관심을 위장하는 꼬락서니가 가소롭습니다.
차라리, 아파트 값 더 오르기를 바래서 명바기 지지한 강남 아줌마들은 그나마
나름의 이유라도 있으니 낫습니다.
용산 참사 관련 동영상중 아래와 같은 싯구가 있더군요.
그들이 처음 왔을때
- 마르틴니묄러-
나찌가 공산주의자들에게 왔을 때,
나는 침묵하고 있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사회주의자들을 가둘 때,
나는 잠자코 있었다.
나는 사회주의자가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노조에게 왔을 때
나는 항의하지 않았다.
나는 노조가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유태인에게 왔을 때
나는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나는 유태인이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내게 왔을 때
아무도 항의해 줄 이가 남아있지 않았다.
시위에 참가할 일 없을것이나, 집시법이 어찌 바뀌던 상관 없고
즐겨 보던 드라마만 제때 방송하면 방송사 지분이야 누가 쥐던 알 바 없다.
국회에서 왜 치고 받고 싸우는지, 쟁점 법안의 내용은 무엇인지, 내 양심과 이익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따져보지도 않고 무턱대고 한심하다는 표정이 우습습니다.
알아보지도 알려고도 하지 않고, 그놈이나 저놈이다 다 똑같다는 '양비론'으로
스스로의 무지와 무관심을 위장하는 꼬락서니가 가소롭습니다.
차라리, 아파트 값 더 오르기를 바래서 명바기 지지한 강남 아줌마들은 그나마
나름의 이유라도 있으니 낫습니다.
용산 참사 관련 동영상중 아래와 같은 싯구가 있더군요.
그들이 처음 왔을때
- 마르틴니묄러-
나찌가 공산주의자들에게 왔을 때,
나는 침묵하고 있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사회주의자들을 가둘 때,
나는 잠자코 있었다.
나는 사회주의자가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노조에게 왔을 때
나는 항의하지 않았다.
나는 노조가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유태인에게 왔을 때
나는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나는 유태인이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내게 왔을 때
아무도 항의해 줄 이가 남아있지 않았다.
맘이 아픕니다.ㅠㅠ
인정하긴 싫지만 동감하지 않을 수 없군요.
"과거는 현재의 미래"라는 말이 있죠.
과거 경찰과 검찰이 권력을 쥔 위정자들의 정권 유지와 체제 정당화 및 그들의 치부를 감추기 위한 도구로써 이용되었음을 안다면 경찰청 홈페이지에 변명이나 늘어놓지는 않았어야 합니다.
어제 저녁 지인과의 술자리에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느낀 것은.....
이러한 조직의 일원이면서도 윗 대가리 탓하기 보다, 내심 미안함을 표하는 분이 계시다는 겁니다.
물론 강요할 일은 아닙니다만......
"과거는 현재의 미래"라는 말이 있죠.
과거 경찰과 검찰이 권력을 쥔 위정자들의 정권 유지와 체제 정당화 및 그들의 치부를 감추기 위한 도구로써 이용되었음을 안다면 경찰청 홈페이지에 변명이나 늘어놓지는 않았어야 합니다.
어제 저녁 지인과의 술자리에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느낀 것은.....
이러한 조직의 일원이면서도 윗 대가리 탓하기 보다, 내심 미안함을 표하는 분이 계시다는 겁니다.
물론 강요할 일은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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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정보력과 정보의 전파..
이것만 가지고 있으면, 원하는 상황을 얼마든지 만들수 있는..
바이마르 공화국의 몰락과
괴벨스의 역할..
지식채널에서 만들었던, 괴벨스의 입 이라는 동영상도 좋은 자료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