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히딩크 매직 대단합니다.
- [웹씬] 규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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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적중률 50%밖에 안되는군요...ㅋㅋ
포르투갈 vs 독일
역시 포르투갈은 독일을 넘지 못 했습니다.
녹슨 전차군단이라는 오명이 오래동안 이어졌었는데, 신성 포돌스키와 클로제, 발락, 슈바인슈타이거 등등 신/구의 조화가 완벽해 보입니다. 당분간 이들의 활약으로 2010년 월드컵까지는 무난히 우승 후보로 점찍힐 수 있겠네요. 반면 포르투갈은 에우제비오 - 피구 - 호날두로 이어지는 스타 계보가 만들어졌지만, 독일의 저력앞에 무릎 꿇고 말았네요. 최근 유로대회에서의 강했던 모습을 잘 살리지 못해 정말 아쉽습니다.
크로아티아 vs 터키
돌풍의 팀간의 대결이라 관심이 많이 갔던 게임이었죠. 터키가 또 일을 냈습니다.
사실 터키는 아시아권 팀이었는데, 오래전에 축구 전력 강화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유럽으로 가버렸죠. 그 효과가 2000년대 들어서자마자 나타나고 있습니다. 만약 터키가 계속 아시아에 머물고 있었다면, 우리랑 비슷비슷한 실력으로 남았을텐데, 이젠 우리가 넘보기 힘든 팀이 되버렸네요.
반면 수케르의 활약 이후, 잠시 조용했던 크로아티아가 다시한번 빛을 낼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또다른 복병 터키에게 지고 말았네요. 너무 아쉽습니다.
터키가 올라감으로써 또한번 역사적인 이야기 꺼리가 만들어졌네요. 독일에서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는 터키계 노동자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희소식이었을 법 합니다.
네덜란드 vs 러시아
아 정말...히딩크는 말릴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조별예선에서 최강의 전력을 보여줬던 네덜란드...그것도 조국에게 비수를 꽂았군요. 지난 유로2004의 그리스가 되가고 있네요. 네덜란드는 조별예선에서 너무나 쉽게 경기를 풀어갔기에 좀 방심했던 듯 합니다. 히딩크가 네덜란드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해도 기량차이가 나는 팀이기에 그 점을 무시했었던 것 같아요. 히딩크가 이겼으니 반갑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스타들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점이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다행인건 유로2004의 그리스는 너무나도 재미없는 경기만 보여줬었는데, 러시아는 톡톡 튀는 공격력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기에 괜찮은 복병인 것 같습니다.
스페인 vs 이탈리아
역시 이탈리아 게임은 재미가 없었습니다. ㅋㅋ 어찌 얘네들은 그 수많은 대회를 치르면서도 패턴이 바뀌질 않습니다. 항상 조별예선에는 극도로 부진하고, 운좋게 예선통과를 하면 승부차기까지 가고...그래도 이 난관만 극복하면 승승장구했었는데, 이번엔 스페인에게 제대로 당했네요.
반면 스페인은 어렵게 이탈리아를 넘었지만, 2002 월드컵 이후, 또다시 히딩크를 만나게 되네요. 지금 웃고 있을까요? 두려워 하고 있을까요? 아마 그 때의 복수를 꿈꾸며 칼을 갈고 있을 겁니다.
사실 2002년 스페인전은 심판들의 약간의 도움이 있었죠. 그 때의 한을 풀어보려고 머리를 굴리고 있을 겁니다.
자 이제 또 예측의 시간이네요. 완전 무시할 만한 예상이긴 합니다만...혼자 잼있게 놀아봅니다..ㅋㅋ
6월 26일 (목) 4강전 / 터키 vs 독일 - KBS2
항상 예측은 가능성이 큰 쪽으로 하기 마련이죠. 크로아티아와 터키간의 전력차는 크지 않았습니다만, 이 두팀은 전력차가 좀 나 보이네요. 역시 포돌스키, 클로제, 발락, 슈바인슈타이거, 람 등 독일 구성원들의 기량이 탄탄해 보입니다. 니하트, 툰차이 등이 버티고 있는 터키에 비해 경험도 많고 기량과 조직력까지 좀 더 우세해 보이네요. 일단 독일이 무난하게 승리할 듯 합니다만...여기서 하나 집고 넘어가야할 부분이...골키퍼 쪽이네요.
독일의 레만 골키퍼...얘 무척 잘합니다만...결정적일 때 실수를 좀 하는 편이예요. 그래서 불안한 면이 좀 있슴다.
그래도 일단 독일의 결승 진출을 예상해 봅니다...제일 첨 예상대로...
터키 0 : 2 독일
6월 27일 (금) 4강전 / 러시아 vs 스페인 - SBS
ㅋㅋ 제가 강하게 밀고 있는 스페인이 이 자리까지 올라왔네요. 아 그런데 하필 상대가 러시아입니다.
객관적으로 본다면 분명 거의 90%는 스페인을 찍을 겁니다. 하지만 상대가 히딩크 이기에...그래도 스페인을 끝까지 지지하렵니다.
조별예선에서의 스웨덴과 8강전에서의 네덜란드는 히딩크의 매직을 상당부분 간과하고 있다가 한방 먹었죠.
하지만 스페인은 좀 다를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미 2002년에 한번 당하기도 했고, 스웨덴과 네덜란드가 처참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봤으니 그들보다는 준비를 많이하고...정신무장까지 단단히 하고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기만 한다면 사실 러시아는 적수가 될 수가 없죠.
러시아 1 : 2 스페인
이전 예측에서는 적중률이 상당히 낮았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독일과 스페인이 결승에서 만날수만 있다면 꽤 괘안은 결과라고 스스로 생각해 봅니다...ㅋㅋ 아닌가요?
포르투갈 vs 독일
역시 포르투갈은 독일을 넘지 못 했습니다.
녹슨 전차군단이라는 오명이 오래동안 이어졌었는데, 신성 포돌스키와 클로제, 발락, 슈바인슈타이거 등등 신/구의 조화가 완벽해 보입니다. 당분간 이들의 활약으로 2010년 월드컵까지는 무난히 우승 후보로 점찍힐 수 있겠네요. 반면 포르투갈은 에우제비오 - 피구 - 호날두로 이어지는 스타 계보가 만들어졌지만, 독일의 저력앞에 무릎 꿇고 말았네요. 최근 유로대회에서의 강했던 모습을 잘 살리지 못해 정말 아쉽습니다.
크로아티아 vs 터키
돌풍의 팀간의 대결이라 관심이 많이 갔던 게임이었죠. 터키가 또 일을 냈습니다.
사실 터키는 아시아권 팀이었는데, 오래전에 축구 전력 강화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유럽으로 가버렸죠. 그 효과가 2000년대 들어서자마자 나타나고 있습니다. 만약 터키가 계속 아시아에 머물고 있었다면, 우리랑 비슷비슷한 실력으로 남았을텐데, 이젠 우리가 넘보기 힘든 팀이 되버렸네요.
반면 수케르의 활약 이후, 잠시 조용했던 크로아티아가 다시한번 빛을 낼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또다른 복병 터키에게 지고 말았네요. 너무 아쉽습니다.
터키가 올라감으로써 또한번 역사적인 이야기 꺼리가 만들어졌네요. 독일에서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는 터키계 노동자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희소식이었을 법 합니다.
네덜란드 vs 러시아
아 정말...히딩크는 말릴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조별예선에서 최강의 전력을 보여줬던 네덜란드...그것도 조국에게 비수를 꽂았군요. 지난 유로2004의 그리스가 되가고 있네요. 네덜란드는 조별예선에서 너무나 쉽게 경기를 풀어갔기에 좀 방심했던 듯 합니다. 히딩크가 네덜란드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해도 기량차이가 나는 팀이기에 그 점을 무시했었던 것 같아요. 히딩크가 이겼으니 반갑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스타들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점이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다행인건 유로2004의 그리스는 너무나도 재미없는 경기만 보여줬었는데, 러시아는 톡톡 튀는 공격력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기에 괜찮은 복병인 것 같습니다.
스페인 vs 이탈리아
역시 이탈리아 게임은 재미가 없었습니다. ㅋㅋ 어찌 얘네들은 그 수많은 대회를 치르면서도 패턴이 바뀌질 않습니다. 항상 조별예선에는 극도로 부진하고, 운좋게 예선통과를 하면 승부차기까지 가고...그래도 이 난관만 극복하면 승승장구했었는데, 이번엔 스페인에게 제대로 당했네요.
반면 스페인은 어렵게 이탈리아를 넘었지만, 2002 월드컵 이후, 또다시 히딩크를 만나게 되네요. 지금 웃고 있을까요? 두려워 하고 있을까요? 아마 그 때의 복수를 꿈꾸며 칼을 갈고 있을 겁니다.
사실 2002년 스페인전은 심판들의 약간의 도움이 있었죠. 그 때의 한을 풀어보려고 머리를 굴리고 있을 겁니다.
자 이제 또 예측의 시간이네요. 완전 무시할 만한 예상이긴 합니다만...혼자 잼있게 놀아봅니다..ㅋㅋ
6월 26일 (목) 4강전 / 터키 vs 독일 - KBS2
항상 예측은 가능성이 큰 쪽으로 하기 마련이죠. 크로아티아와 터키간의 전력차는 크지 않았습니다만, 이 두팀은 전력차가 좀 나 보이네요. 역시 포돌스키, 클로제, 발락, 슈바인슈타이거, 람 등 독일 구성원들의 기량이 탄탄해 보입니다. 니하트, 툰차이 등이 버티고 있는 터키에 비해 경험도 많고 기량과 조직력까지 좀 더 우세해 보이네요. 일단 독일이 무난하게 승리할 듯 합니다만...여기서 하나 집고 넘어가야할 부분이...골키퍼 쪽이네요.
독일의 레만 골키퍼...얘 무척 잘합니다만...결정적일 때 실수를 좀 하는 편이예요. 그래서 불안한 면이 좀 있슴다.
그래도 일단 독일의 결승 진출을 예상해 봅니다...제일 첨 예상대로...
터키 0 : 2 독일
6월 27일 (금) 4강전 / 러시아 vs 스페인 - SBS
ㅋㅋ 제가 강하게 밀고 있는 스페인이 이 자리까지 올라왔네요. 아 그런데 하필 상대가 러시아입니다.
객관적으로 본다면 분명 거의 90%는 스페인을 찍을 겁니다. 하지만 상대가 히딩크 이기에...그래도 스페인을 끝까지 지지하렵니다.
조별예선에서의 스웨덴과 8강전에서의 네덜란드는 히딩크의 매직을 상당부분 간과하고 있다가 한방 먹었죠.
하지만 스페인은 좀 다를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미 2002년에 한번 당하기도 했고, 스웨덴과 네덜란드가 처참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봤으니 그들보다는 준비를 많이하고...정신무장까지 단단히 하고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기만 한다면 사실 러시아는 적수가 될 수가 없죠.
러시아 1 : 2 스페인
이전 예측에서는 적중률이 상당히 낮았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독일과 스페인이 결승에서 만날수만 있다면 꽤 괘안은 결과라고 스스로 생각해 봅니다...ㅋㅋ 아닌가요?
댓글 5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전 터키가 독일을 2:1로 이길거라 조심스레 예상합니다. 러시아와 스페인은 3:1로 스페인이 이길거라 예상해봅니다.
제가찍은 4강진출자들 다 탈락...ㅡㅡ; 악마의 예측 이었던건가 ㅡㅡ
^^* 보고는 싶은데...........
역시 체력과 정신력...
한국의 한계상황...
한개 더 ??
히딩크...
한국의 한계상황...
한개 더 ??
히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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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우승까지 할수 있을까요?? 진짜 대단했었습니다....저두 대단하고요...
(그떄까지 졸린눈을 비벼가며 초저녁부터 주구장창 술을 먹음.... 아직도 속이...우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