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인터넷 미확인 사실 ‘주의보’ [윗글 전경과 관련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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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미확인 사실 ‘주의보’
한겨레 기사전송 2008-06-03 20:30
[한겨레] ‘여학생 사망설’ 급속확산…전경에 대한 분노 ‘위험수위’
‘폭력전경 ○○○을 수배합니다’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전경 모음’
촛불 시위대에 대한 경찰의 강경진압에 성난 민심이 온라인에서 전·의경에 대한 분노로 나타나고 있다. 전·의경들의 사진과 전화번호, 싸이월드 주소 등이 ‘폭력 경찰’이라는 게시물로 올라오는가 하면, 여자친구 등 주위 사람들의 신상명세도 떠나니고 있다. 그러나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 고발’이 잇따르면서 자칫 ‘마녀 사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1일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막장경찰 신상정보건’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진압과정에서 시민에게 욕을 하고 방패로 때린 전경의 사진과 동영상이 포함돼 있었다.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이 전경의 소속과 이름, 싸이월드 주소와 전화번호가 인터넷에 올라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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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에서 여성의 머리를 군홧발로 짓밟은 인물로 지목된 전경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일부 누리꾼은 싸이월드의 일촌 파도타기를 이용해 이 전경 친구의 이름과 사진, 전화번호까지 공개했다.
그러나 경찰은 3일 “감찰 결과 폭력을 행사한 전경을 2~3명으로 압축했으나 아직 특정하진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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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란 아이디의 한 누리꾼은 “마구잡이 마녀사냥은 보수언론에게 꼬투리를 내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확인되지 않은 의혹들도 인터넷으로 빠르게 퍼져 나갔다. 지난 2일 오후부터 한 여성이 시위과정에서 경찰에 의해 숨졌다는 ‘사망설’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한 여성이 경찰에 목조르기 자세로 끌려갔고, 인공호흡과 심장 마사지를 했지만 깨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부 누리꾼이 관련 사진과 목격담 등을 올리면서 파장은 더욱 증폭됐다. 이에 대해 경찰은 “여학생 사망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며 “글을 작성한 사람을 찾아내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관계자는 “우리도 확인한 게 없다”고 말했다.
한겨레 기사전송 2008-06-03 20:30
[한겨레] ‘여학생 사망설’ 급속확산…전경에 대한 분노 ‘위험수위’
‘폭력전경 ○○○을 수배합니다’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전경 모음’
촛불 시위대에 대한 경찰의 강경진압에 성난 민심이 온라인에서 전·의경에 대한 분노로 나타나고 있다. 전·의경들의 사진과 전화번호, 싸이월드 주소 등이 ‘폭력 경찰’이라는 게시물로 올라오는가 하면, 여자친구 등 주위 사람들의 신상명세도 떠나니고 있다. 그러나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 고발’이 잇따르면서 자칫 ‘마녀 사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1일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막장경찰 신상정보건’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진압과정에서 시민에게 욕을 하고 방패로 때린 전경의 사진과 동영상이 포함돼 있었다.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이 전경의 소속과 이름, 싸이월드 주소와 전화번호가 인터넷에 올라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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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에서 여성의 머리를 군홧발로 짓밟은 인물로 지목된 전경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일부 누리꾼은 싸이월드의 일촌 파도타기를 이용해 이 전경 친구의 이름과 사진, 전화번호까지 공개했다.
그러나 경찰은 3일 “감찰 결과 폭력을 행사한 전경을 2~3명으로 압축했으나 아직 특정하진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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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란 아이디의 한 누리꾼은 “마구잡이 마녀사냥은 보수언론에게 꼬투리를 내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확인되지 않은 의혹들도 인터넷으로 빠르게 퍼져 나갔다. 지난 2일 오후부터 한 여성이 시위과정에서 경찰에 의해 숨졌다는 ‘사망설’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한 여성이 경찰에 목조르기 자세로 끌려갔고, 인공호흡과 심장 마사지를 했지만 깨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부 누리꾼이 관련 사진과 목격담 등을 올리면서 파장은 더욱 증폭됐다. 이에 대해 경찰은 “여학생 사망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며 “글을 작성한 사람을 찾아내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관계자는 “우리도 확인한 게 없다”고 말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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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귀신들이 한국에 있다고는 하지만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사망설이 아니라면..그리고 사망설이 행여 맞다면..
그 파장은 어마할텐데요..
그 파장은 어마할텐데요..
생각이 있어서 그런건지
그냥 재미삼아 그런건지
이런게 다 배후세력이라고 일컬어지는
그 무언가가 되는거 같네요
그냥 재미삼아 그런건지
이런게 다 배후세력이라고 일컬어지는
그 무언가가 되는거 같네요
사망설과 별개로 그럼 이젠 경찰의 발표를 믿는건가? 안믿어도 우린 어쩔수 없는데,,,
대중매체에서 순수한 Fact는 더이상 없는것 같습니다.
스스로의 안목을 높이는 수 밖에요
스스로의 안목을 높이는 수 밖에요
소문의 끝은 없는거 같네요~
내가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한 것들도 진실이 아닐 수 있다는 것.....
새삼 다시 한 번 느끼네요......
새삼 다시 한 번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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