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누가 니콘 D40을 사달랍니다. 대충 여기 저기 장터보니.. D40 물량도 있고 어울리는 렌즈 찾아보니 탐론 17-50이 좋겠더군요. 가격도.. 괜찮았습니다.

D40.. 일주일 매복끝에 샀습니다. 괜찮은 가격에...

ㅠ.ㅠ 그리고 일주일.. 렌즈가 갑자기 씨가 말랐습니다.

도저히 안되겠길래..

"소니나 미놀타로 사! 손떨림 보정 있고 좋아!" -_- 라는 말로 꼬셔서... 바꾸었습니다.

ㅠ.ㅠ.... D40... 팔려니까.. 사는사람 전멸-_-.. 파는데 3일 걸렸습니다. 저 살때는... 바로바로 예약 걸려서 무진장 오래 걸렸는데... 팔때는.. 예약도 제대로 안걸리더군요... 젠..장....

밤 11시에 사시겠다는분 계셔서 서울 중곡동(서울 동쪽끝)에서 목동(서울 -_- 서쪽끝)까지 달렸습니다....


그리고... 소니 A100을 사려고 장터로 가니.. ㅠ.ㅠ 갑자기 물건이 말랐습니다. 분명... 몇일 전까지만해도 하루에 4~5개씩 올라 왔습니다. 지금도 확인했습니다. ㅠ.ㅠ... 갑자기 물건이 말랐습니다.

젠장..

열받는건...

D40 판 다음날부터 이틀연속으로... 17-50 모터 내장형이 3건이나 올라 왔다는겁니다... 젠장..................

열받아서...

우리 DJ.DOC 할아버지들의 요 머피의 법칙 들으며 글쓰고 있습니다.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