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당시 가해자(김여사)가 너무 우기는 바람에 오늘 경찰서에서 간단한 조사받고 왔습니다.
교통계 조사반에 시간맞쳐 가니까 김여사님(?) 열심히 조사받고 있으시더군요..ㅡ,.ㅡ;;
옆에서서 가만히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니  참 커브길에서 시속 약 80 으로 주행중 제가 옆으로 갑자기 끼어들어 사고났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냥 하는말이니까 뭐 어이가없더군요..
근데 그아줌마 아들인가하는넘이 절 딱보고 위아래로 인상쓰고 보길래 너 뭐냐하니??저 아줌마 아들이라 하더군요...뭐 생긴건 살 엄청찐 도야지 였습니다.
참 경찰서라서 좀 험한말안하고 어이없어서 한번 썩소로 웃어줬습니다
나이는 한 22정도 되보이나..
뭐 그아줌마 조사끝나고보니 딱지발부 받으시더군요..
그래서 그 아줌마 집에가고 저 조사 한 5분했나.. 뭐 시시비비 다 됐으니 병원가서 치료잘받고 차수리 잘하라더군요..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저 아줌마 왜 그러냐고?? 자기남편한테 많이 혼날까봐 그러는 여자운전자(자기잘못 모르는)들이 많다 하더라구요.
신경쓰지 말고 가해자보험회사랑 합의잘보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뭐 병원 진단서 첨부해 주고 집에 왔습니다.
정말 이런 조그만 사고도 골치아퍼 죽겠는데 사고란거 다시는 안나면 하는 생각입니다.
울 회원님들도 진짜 안전운전으로 사고안나게 편안하게 드라이빙 생활을 하셨음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