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AVING) -- 지난 2007년 11월 22일 한국시장에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뉴 C-클래스'가 출시 2달 만에 1000대 계약을 달성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뉴 C-클래스'는 현재까지 총 500대 가까이 판매됐고, 1월 판매만 200여대가 팔렸으며 추가 계약도 500여대에 이르러 출시 2달 만에 1000대 계약을 달성했다.

현재 한국시장에는 'C 200 K 엘레강스(Elegance)', 'C 200 K 아방가르드(Avantgarde)', 'C 230 아방가르드 (Avantgarde)'와 디젤 모델인 'C 220 CDI 엘레강스(Elegance)', 'C 220 CDI 아방가르드(Avantgarde)' 등 총 5개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이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은 'C 200 K 아방가르드' 모델로 '뉴 C-클래스'의 판매 비율 중 약 30%를 차지했다.

'뉴 C-클래스'의 판매 호조 이유에 대해 회사측은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특유한 편안함과 스포츠 카에 버금가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로 젊은 층에게 어필한 것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디자인과 5가지 라인업, 그리고 한국 고객에게 맞춘 커맨드 시스템 및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편의 장치 등 이렇게 3가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 C-클래스'에는 주행 및 도로 상황에 맞춰 댐핑 압력을 변화시키는 어질리티 컨트롤(AGILITY CONTROL)이 적용돼 편안함과 역동성이 공존하는 드라이빙 성능을 선보이고 있다. 또, '뉴 C-클래스'에는 S-Class와 E-Class에 장착되고 있는 '프리-세이프'를 비롯해 어댑티브 브레이크 시스템(Adaptive Brake System), 자신의 운전 습관대로 편안히 운전할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뉴 커맨드 & 컨트롤러(New COMAND & Controller)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뉴 C-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세단 최초로 아방가르드(Avantgarde)와 엘레강스(Elegance) 등 두 가지의 차별화 된 디자인과 사양을 갖춘 5가지 모델로 출시돼, 고객들이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뉴 C-클래스'는 총 5개 모델로 가격은 'C 200 K 엘레강스'가 4,690만원, 'C 200 K 아방가르드'는 5,290만원, 'C 230 아방가르드'는 5,790만원, 'C 220 CDI 엘레강스'는 4,890만원, 'C 220 CDI 아방가르드'는 4,990만원이다(모두 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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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 기자 (avi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