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진도에 쌍둥이 아빠입니다^^

다들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잘들 지내시지요?

얼마전에 부모님 집인 완도에서 스포티지 마크를 붙인 차량을 보았습니다.

넘 반가워서 제가 탄 차가 부모님 차임에도 불구하고 옆에 붙여 인사를 나눴지요.

전라방의 티지재원님이시더군요.

쌍둥이가 태어나고, 자라는 동안 시간적 여유가 없어 활동은 거의 못하지만,

거리에서 지나가는 스포티지를 보면 항상 앞 뒤에 마크가 있나 없나부터 확인하고,

있는 차량을 만나면 어떻게 해서든지 옆에 붙여 인사하고픈 마음... 아직도 여전하답니다^^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이런 회원들도 있습니다. 자주 안 보인다 해서 스포넷을 떠난 것은 아니라는 거..

누군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주저리주저리 하는 것은 자격지심일까요....? 아님... 나 자신에 대한 되뇌임일까요..

쌍둥이들이 어린이집에 들어가는 날 다시 열씨미 활동하렵니다^^

아직은... 좀 힘드네요^^;;;(벌써 3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