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Big 뉴스" 자동차 보험료 환급~!!
- [서경]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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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박연주 씨는 얼마전 자동차 보험료가 최근 2년 동안 더 나왔다는 걸 알고, 보험사에 문의를 했습니다.
그러나 보험사측은 박씨의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없다며, 돌려줄 돈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 박연주 (주부) : "어느다 똑같았던 같아요. 해 줄 수가 없다고 다 일관된 답변이었어요"
박씨가 서류를 직접 떼서 본사까지 찾아가 항의하자, 그제서야 보험사는 잘못을 시인하고,
보험료 75만원을 돌려줬습니다.
서울에 사는 장봉운씨도 비슷한 일을 겪었습니다.
지난 5년간 자동차 보험료를 240만원이나 더 낸 사실을 알고 보험사에 찾아갔지만 장씨가 보험료를 더 낸 게 아니라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장씨는 별수 없이 환급 대행업체에 수수료를 주기로 하고 보험료를 받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랬더니, 보험사가 갑자기 태도를 바꿔, 보험료를 모두 돌려줬습니다.
● 장봉운 : "(돌려받을 돈이) 없다고 하더라고. (보험사에서는?)네, 여기서는 없다고 하고, 이 사람은(대행업체는) 있다고 밝혀졌고"
장씨의 보험료를 받아낸 환급 대행 업체는 알고보니 자동차 보험 대리점이었습니다.
이 대리점은 보험 가입자의 주민등록번호와 차량번호만 알면 보험 개발원 전산망에 들어가
순식간에 환급받을 수 있는 보험료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본래는 이런 환급대행업체가 없더라도 보험료를 더 내면 '환급서비스'를 통해 돈을 돌려받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 '환급 서비스'이지, 보험사가 먼저 알아서 돈을 돌려주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돈을 환급받으려면 가입자 스스로, 더 낸 보험료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는데, 이 마저도 보험사에서 잘 알려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자동차 보험 대리점 직원 : "(보험사들이) 시간 투자, 돈 투자하면서 (환급)해 주겠어? 안 하지. 주기 전까지는 내(보험사) 돈인데. (가입자가) 달라고 하면 주는 거예요."
보험사들은 가입자가 많다보니 일일히 확인해 돈을 돌려주기 힘들다고 말합니다.
● 이득로 부장 (손해보험협회) : "보험자 스스로 증빙서류를 가져오셔야만 그 내용을 정확히 산출할 수 가 있습니다."
이런데도 보험사는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습니다.
● 금감원 관계자 : "(보험)회사는 알 수가 없습니다. 계약자가 자주 옮겨다니고 하기 때문에 알 수가 없어요."
보험료를 더 냈다가 나중에 돌려받는 사람은 1년에 7만 명 정도입니다. 액수로는 100억 원이 넘습니다.
하지만 이 액수는 고객들이 돌려받아야 할 돈의 10%도 되지 않는 거로 보험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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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받을껀 다 받아야겠죠/]
????
뭔소린지 잘 모르겠어요
뭔소린지 잘 모르겠어요
전에도 싫었지만,
여전히 싫어지는 보험사..-_-ㅋ
여전히 싫어지는 보험사..-_-ㅋ
[5/대충보고 맆다는 밴뎅성.../]
뮤즈형이 쓴글에도 댓글에 허덕이는 글이 있군요......ㅋㅋㅋㅋㅋ
저는 작년에 조회해 봤더니............. 돌려받을 돈이 없더라는...........^^;
받을수 있나요??
전 2년전 45만원정도 환급받았습니다.. 이거 진짜로 줍니다 전 교 ㅂ ㅗ 에서 받았는데요 10만원 미만은 공짜로 환급받고 50만원이상인가? 그건 10프로 정도 때고 줍니다 이거 진짜로 줘요 ^^
어떻게 조회하죠?
어떻게 알아봐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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