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어가셨습니까?

전 일요일에 출근해야돼서 새벽5시에 출발한 [서경] 듄이님 입니다 ㅎㅎ

토요일에 그래서 선발대에 먼저 같이 가면서 준비도 같이하고...

준비하는 것도 구경하고... 특히나 카이트 형님과 쮸니 님이 마이크나 그 제반 장비들 연결하고

마이크 테스트 하고 그러는데... 옆에서 그 소리가 그 소리같은데...

정말로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저랑 비슷하게 김C 군이 같이 그 소리가 그 소리라고 그러더라구요 ㅋㅋㅋ

그 덕에 닭발님 노래도 잘 구경했고요... (듣기보다는 구경에 가까웠다는 ㅋㅋ)

그러다가 경상방이었나요? 스포티지가 거의 40대 정도가 같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정말 장관임을 실감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많이 짐도 날랐지만 맛있게 드시고 하는 모습에 너무 좋았고요...

뒤에서 맥주도 많이 먹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5시에 일어나서 아무에게도 인사 못하고 가는가 하는 마음에... 좀 안 좋았었는데...

오~ 그 시간에 이를 닦는 쮸니님과 바다형님 스카이웹 형님 인터니즈 형님 등등

많은 분들이 깨어서(밤새 술드신건가요?) 잘 가라고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 아침 공기 맞으며 돌아오는 길도 너무 기분이 좋았고요...

아~ 최고는 역시 내려오는 길에 떼빙이었습니다...

제가 글을 많이 검색을 하고 보니깐 CB 없으면 떼빙에서 너무 재미없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가입하고 바로 공구할때 다이번개도 못가면서 우선 사놓고...

스포넷 프리미엄 스티커도 안 달은 상태에서 CB 만 달고 떼빙을 같이 했는데요...

첨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재미있었고요... 하는 용어들을 좀 읽었는데요...

그정도만 알아도 이야기하는데는 불편함은 없더라구요... 하지만 얼굴도 안보고 떼빙을 할려다보니

조금... 쑥스러워서... ㅋㅋ 와칭(듣는것을 이렇게 말하는듯...)만 했습니다만... 그래도

너무 즐겁고... 제가 네비가 고장나서 좀 그랬는데...

카메라 조심 등등 이야기를 해주시니 너무 편했어요... 아~

참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빠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