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당했네요..
- [서경]K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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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당한건 아니고..
제 여친 어머님께서. 당하셨는데.
내용인 즉...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답니다.
젊음 사람 목소리의 사람이 전화해서
왜 출두 안하시냐고 하더랍니다.
무슨 출두를 하냐고 물어보니까.
조폭자금 관련해서 협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서 출두하시라고
서신 보냈는데 못받았냐고 그러더랍니다.
못받았다고 하니까. 조폭들이 어머님 성함으로 통장을 만들어서
돈세탁 비슷하게 하고 있다면서.
피해자 같으신데. 혹시 2년안에 지갑 잃어버린적 있냐고
물어보더랍니다. 마침 작년에 잊어버리셔서.
잊어버렸다고 했더니...
일단 금융감독원에 연결해드리겠다고. 9번 누르라고 하더랍니다.
9번 누르니까 보류음 나오더니..
금융감독원입니다 하면서 여직원이 받고.
어쩌구 저쩌구 협의는 없으신데 조폭들이 어머님 계좌에 있는 돈을 가져갈 수 있으니까
경찰쪽에 통화하시고 조치를 받으라고 하더랍니다
바로 그 여자가 경찰쪽으로 연결.
리얼리틱한 형사 목소리 남자가 받더니.
계좌상의 안전을 위해서 어머니 이름으로 된 은행 계좌에 돈을 빼야 된다면서.
전화 끊지 말고 은행으로 가라고 했답니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혐의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여야 한다는 것을 세뇌시킨 거지요.
이렇게 이렇게 하셔야 어머니가 협의가 없는 것으로 경찰쪽에서 확인된다고 하면서.....
은행으로 갔더니. 계좌에 있는돈을 일단 다 빼라고 하면서.
이 사건에 은행직원도 몇명이 혐의가 있는 것으로 수사가 됐다면서
은행직원 모르게 해야한다고 했답니다.
그렇게 청약저축까지 깨셔서... 돈을 뺏더니.
그 돈을 안전한 계좌로 옮겨야 한다면서.
ATM기로 가셔서 번호 불러주는데로 누르시라고 하고..
메인컴퓨터에 접속해야한다면서. 비밀코드라고...
불러줬답니다. 그 번호가 계좌번호와 송금금액이었겠지요,..
어머니께서는 너무 경황이 없어서 원()버튼을 누르고 확인을 누르면서도
의심하지 못하셨답니다.
송금을 하고 영수증을 꺼내서 ATM기 카메라에 한번 대고서
찢어서 버리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24시간 동안 은행이용하지 마시라고. 하면서....
그날 저녁에 바로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확인하니까.
입금한지 3-4분만에 인출해 갔다는군요..
자그마치.. 1700만원이 그냥 날라갔습니다.
오늘아침에 여자친구에게 얘기 듣는 순간에도.
'아 나라면 그렇게 안당했을텐데..'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어머니께 하나 하나 들어보니까 정말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왠만하면 다 속아 넘어 가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돈이야.. 또 생기고 없어지는거지만..
어머님께서 너무 자신이 바보스럽고 모멸감이 든다시면서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화가 납니다..
제 여자친구가 분당에 사는데 분당에서만 오늘 접수된 동일 건이 20명이 넘으며.
서울에 100건이 넘게 접수 되었다고 하네요.그리고 100건 모두
공무원 가족을 상대로 한 거라네요.
제 여자친구 아버님이 공무원이시거든요.
잡아도 그 돈은 못돌려 받는다는데...
너무 분하고 세상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여친 어머님께서. 당하셨는데.
내용인 즉...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답니다.
젊음 사람 목소리의 사람이 전화해서
왜 출두 안하시냐고 하더랍니다.
무슨 출두를 하냐고 물어보니까.
조폭자금 관련해서 협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서 출두하시라고
서신 보냈는데 못받았냐고 그러더랍니다.
못받았다고 하니까. 조폭들이 어머님 성함으로 통장을 만들어서
돈세탁 비슷하게 하고 있다면서.
피해자 같으신데. 혹시 2년안에 지갑 잃어버린적 있냐고
물어보더랍니다. 마침 작년에 잊어버리셔서.
잊어버렸다고 했더니...
일단 금융감독원에 연결해드리겠다고. 9번 누르라고 하더랍니다.
9번 누르니까 보류음 나오더니..
금융감독원입니다 하면서 여직원이 받고.
어쩌구 저쩌구 협의는 없으신데 조폭들이 어머님 계좌에 있는 돈을 가져갈 수 있으니까
경찰쪽에 통화하시고 조치를 받으라고 하더랍니다
바로 그 여자가 경찰쪽으로 연결.
리얼리틱한 형사 목소리 남자가 받더니.
계좌상의 안전을 위해서 어머니 이름으로 된 은행 계좌에 돈을 빼야 된다면서.
전화 끊지 말고 은행으로 가라고 했답니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혐의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여야 한다는 것을 세뇌시킨 거지요.
이렇게 이렇게 하셔야 어머니가 협의가 없는 것으로 경찰쪽에서 확인된다고 하면서.....
은행으로 갔더니. 계좌에 있는돈을 일단 다 빼라고 하면서.
이 사건에 은행직원도 몇명이 혐의가 있는 것으로 수사가 됐다면서
은행직원 모르게 해야한다고 했답니다.
그렇게 청약저축까지 깨셔서... 돈을 뺏더니.
그 돈을 안전한 계좌로 옮겨야 한다면서.
ATM기로 가셔서 번호 불러주는데로 누르시라고 하고..
메인컴퓨터에 접속해야한다면서. 비밀코드라고...
불러줬답니다. 그 번호가 계좌번호와 송금금액이었겠지요,..
어머니께서는 너무 경황이 없어서 원()버튼을 누르고 확인을 누르면서도
의심하지 못하셨답니다.
송금을 하고 영수증을 꺼내서 ATM기 카메라에 한번 대고서
찢어서 버리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24시간 동안 은행이용하지 마시라고. 하면서....
그날 저녁에 바로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확인하니까.
입금한지 3-4분만에 인출해 갔다는군요..
자그마치.. 1700만원이 그냥 날라갔습니다.
오늘아침에 여자친구에게 얘기 듣는 순간에도.
'아 나라면 그렇게 안당했을텐데..'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어머니께 하나 하나 들어보니까 정말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왠만하면 다 속아 넘어 가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돈이야.. 또 생기고 없어지는거지만..
어머님께서 너무 자신이 바보스럽고 모멸감이 든다시면서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화가 납니다..
제 여자친구가 분당에 사는데 분당에서만 오늘 접수된 동일 건이 20명이 넘으며.
서울에 100건이 넘게 접수 되었다고 하네요.그리고 100건 모두
공무원 가족을 상대로 한 거라네요.
제 여자친구 아버님이 공무원이시거든요.
잡아도 그 돈은 못돌려 받는다는데...
너무 분하고 세상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17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
저도 전화 받았었구요.
울 어머니께도 미리 말씀드렸구 처가에도 말 했답니다...
요즘 사기가 극성입니다.
울 어머니께도 미리 말씀드렸구 처가에도 말 했답니다...
요즘 사기가 극성입니다.
저번주에 우리 가족이 이런전화 받았어요..
다리몽둥이를 뿐질러야 하는데....
무서운 세상이네요......
이거 울 스포가족은
조심해야 겠습니다
이거 울 스포가족은
조심해야 겠습니다
비슷한전화 받았는데..그냥끈었습니다.
또하나는 장모님에게 전화가왔는데<핸드폰으로 부인명의>우리은행에 연체금있다고 전화가왔다고합니다.
울마님께서는 우리은행 계좌 자체가없는데....
또하나는 장모님에게 전화가왔는데<핸드폰으로 부인명의>우리은행에 연체금있다고 전화가왔다고합니다.
울마님께서는 우리은행 계좌 자체가없는데....
우리 사무실.대리님도.받았는데..
세상에 이상한 사람 많아요 ..
세상에 이상한 사람 많아요 ..
나쁜노무시키들 손돕발톱을 다뽑아도 시원찮을놈들..속지맙시다
분당사는데... 분당에 이런일이? -ㅁ-;
얼마전엔 편의점 CD기에서 카드복제로 말썽이더니만;;; 그 사건 역시 분당이었는데;;; 뜨악;
얼마전엔 편의점 CD기에서 카드복제로 말썽이더니만;;; 그 사건 역시 분당이었는데;;; 뜨악;
남의일 같지 않네요...ㅠ.ㅠ
세상에 한 두 푼도 아니고...거금을....
무존건 전하가 오면 300 % 사기라고 봐야 합니다..............
무존건 전하가 오면 300 % 사기라고 봐야 합니다..............
헉 죽일놈들
언론에 자주 나왔던 수법인데....안타깝네요....
저희 어머니는 ATM기 사용을 잘 안하십니다..
그나마 다행...
그나마 다행...
그런놈들은..말을못하게 혀를자르고
나쁜것듣지도 보지도 못하게 눈과귀를 잘라야 합니다..
정말나쁜놈들....
말이좀심했낭..ㅡㅡ;;
나쁜것듣지도 보지도 못하게 눈과귀를 잘라야 합니다..
정말나쁜놈들....
말이좀심했낭..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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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