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럽다고 다 빈혈 아니다
- [제주]바닷가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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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워? 빈혈인가 봐!”
어지럼을 호소하면 흔히들 빈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빈혈이 아닌 전정신경계 문제인 경우가 많다. 어지럽다고 빈혈 약만 먹을 게 아니라 병원을 찾아가 원인을 알아봐야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조언이다. 빈혈이 아닌 어지럼증에 철분제를 복용하면 오히려 철분 과잉으로 심장이나 간, 췌장 등의 장기에 해가 될 수 있다. 빈혈과 어지럼증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또 어지럼증의 원인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 두근거림·두통일 때 빈혈 가능성 커
보통 혈중 헤모글로빈(적혈구 내 산소를 운반하는 색소) 농도가 남자 13g/㎗, 여자 12g/㎗ 이하일 때 빈혈 진단을 내린다. 빈혈의 주요 증상은 어지럼증보다는 가슴 두근거림이나 호흡 곤란, 두통, 부종, 식욕 부진, 구역질, 변비, 의욕상실 등이다. 갑작스러운 출혈로 인해 몸 안의 헤모글로빈 수치가 급격히 낮아진 경우가 아니라면 빈혈로 인해 어지럼증을 느끼기란 매우 드물다. 이런 빈혈의 종류는 원인에 따라 ▲철이나 비타민B12, 엽산 등이 결핍돼 생기는 영양결핍성 빈혈 ▲혈액암과 가까운 골수 장애에 의한 빈혈 ▲적혈구 파괴에 의한 빈혈 등으로 나뉜다.
이 중 철결핍성 빈혈이 가장 흔하며 성인 남자의 5%, 성인 여자의 40%가 증상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철결핍성 빈혈은 위·십이지장 궤양, 위암 등에 의한 출혈이나 치질, 대장암, 자궁근종으로 인한 월경과다 등에 의해 2차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빈혈 치료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원인에 따라 치료하거나 식생활을 개선한다. 철결핍성 빈혈의 경우 심장에 문제가 있는 심부전이 동반되지 않았을 때는 철분제 복용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음식은 철분이 많은 시금치나 가지, 견과류, 달걀노른자(흰자는 오히려 철 흡수를 방해해 빈혈을 유발), 닭고기, 멸치, 다시마 및 해조류 등을 많이 섭취한다.
# 어지럼증은 전정신경계 이상 때문
일반적으로 어지럼증의 원인을 진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은 물론 주위 환경이 빙빙 도는 듯한 느낌을 받느냐는 것이다. 이런 종류의 어지럼증을 ‘현훈’이라 하는데 전정신경계 이상으로 생긴다.
전정신경은 원하는 대로 자세를 취하고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곳으로 귓속의 전정기관에서 뇌 속의 중추신경까지 연결돼 있다. 따라서 전정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어지러울 뿐 아니라 정상적인 자세를 취하지 못하고 비틀거리게 된다.
현훈 중 가장 흔한 것인 ‘양성체위성 현훈’이다. 대개 누운 상태에서 돌아눕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어지럼증이 발생한다. 몸의 평형유지기관인 세반고리관 내에 결석이 떠다니면서 증상을 유발한다. 이는 체위변동술이라는 방법으로 쉽게 치료할 수 있다. 갑자기 빙빙 돌듯 어지럽고 심한 구토가 동반되면서 급성으로 나타나는 어지럼증은 ‘전정신경염’을 의심할 수 있다. 눈동자가 마음대로 움직이거나 걸을 때 비틀거리기도 한다. 보통 일주일 이내에 좋아지나 경우에 따라서는 수개월 지속하기도 하고 재발의 위험도 있다. 증상이 오래 지속하는 경우에는 전정 적응운동 및 평형·보행 강화 운동 등의 재활치료가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메니에르증후군, 심인성 어지럼증, 기립시 어지럼증 등이 있다
어지럼을 호소하면 흔히들 빈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빈혈이 아닌 전정신경계 문제인 경우가 많다. 어지럽다고 빈혈 약만 먹을 게 아니라 병원을 찾아가 원인을 알아봐야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조언이다. 빈혈이 아닌 어지럼증에 철분제를 복용하면 오히려 철분 과잉으로 심장이나 간, 췌장 등의 장기에 해가 될 수 있다. 빈혈과 어지럼증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또 어지럼증의 원인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 두근거림·두통일 때 빈혈 가능성 커
보통 혈중 헤모글로빈(적혈구 내 산소를 운반하는 색소) 농도가 남자 13g/㎗, 여자 12g/㎗ 이하일 때 빈혈 진단을 내린다. 빈혈의 주요 증상은 어지럼증보다는 가슴 두근거림이나 호흡 곤란, 두통, 부종, 식욕 부진, 구역질, 변비, 의욕상실 등이다. 갑작스러운 출혈로 인해 몸 안의 헤모글로빈 수치가 급격히 낮아진 경우가 아니라면 빈혈로 인해 어지럼증을 느끼기란 매우 드물다. 이런 빈혈의 종류는 원인에 따라 ▲철이나 비타민B12, 엽산 등이 결핍돼 생기는 영양결핍성 빈혈 ▲혈액암과 가까운 골수 장애에 의한 빈혈 ▲적혈구 파괴에 의한 빈혈 등으로 나뉜다.
이 중 철결핍성 빈혈이 가장 흔하며 성인 남자의 5%, 성인 여자의 40%가 증상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철결핍성 빈혈은 위·십이지장 궤양, 위암 등에 의한 출혈이나 치질, 대장암, 자궁근종으로 인한 월경과다 등에 의해 2차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빈혈 치료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원인에 따라 치료하거나 식생활을 개선한다. 철결핍성 빈혈의 경우 심장에 문제가 있는 심부전이 동반되지 않았을 때는 철분제 복용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음식은 철분이 많은 시금치나 가지, 견과류, 달걀노른자(흰자는 오히려 철 흡수를 방해해 빈혈을 유발), 닭고기, 멸치, 다시마 및 해조류 등을 많이 섭취한다.
# 어지럼증은 전정신경계 이상 때문
일반적으로 어지럼증의 원인을 진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은 물론 주위 환경이 빙빙 도는 듯한 느낌을 받느냐는 것이다. 이런 종류의 어지럼증을 ‘현훈’이라 하는데 전정신경계 이상으로 생긴다.
전정신경은 원하는 대로 자세를 취하고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곳으로 귓속의 전정기관에서 뇌 속의 중추신경까지 연결돼 있다. 따라서 전정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어지러울 뿐 아니라 정상적인 자세를 취하지 못하고 비틀거리게 된다.
현훈 중 가장 흔한 것인 ‘양성체위성 현훈’이다. 대개 누운 상태에서 돌아눕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어지럼증이 발생한다. 몸의 평형유지기관인 세반고리관 내에 결석이 떠다니면서 증상을 유발한다. 이는 체위변동술이라는 방법으로 쉽게 치료할 수 있다. 갑자기 빙빙 돌듯 어지럽고 심한 구토가 동반되면서 급성으로 나타나는 어지럼증은 ‘전정신경염’을 의심할 수 있다. 눈동자가 마음대로 움직이거나 걸을 때 비틀거리기도 한다. 보통 일주일 이내에 좋아지나 경우에 따라서는 수개월 지속하기도 하고 재발의 위험도 있다. 증상이 오래 지속하는 경우에는 전정 적응운동 및 평형·보행 강화 운동 등의 재활치료가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메니에르증후군, 심인성 어지럼증, 기립시 어지럼증 등이 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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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서 어지러워여~~~~@@
어지럼증에 대해서 조금 더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어지럼증은 자각증상 중 하나로 타인이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자율신경계에 대한 측정방법과 중추신경계에 대한 측정방법이 있는데..
이는 전문가가 행해야 하는 관계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하고...
위에 열거된 어지러움 증상은 빈혈에 대한 디지니스와 신경계에 대한 디지니스만이 열거되어 있지만..
현재 증가 하고 대중적 증상으로 보고되는 다른 한가지의 디지니스가 있습니다.
경추간동맥의 압박에 의한 그것인데요..
경추간동맥은 다른 추간동맥과는 그 위치가 틀려 경추에 나 있는 구멍으로 혈관이 지나갑니다.
이 혈관이 바로 추간동맥인데..
압박을 받는 이유중 가장 대표적인 부분이 바로 경추구조입니다.
일자목증후군이라고 하는 경우가 바로 거기에 해당되는 증상유발인자가 되겠습니다.
일자목이란 글자 그대로 경추가 일자가 되는 것이랍니다.
경추는 자연스럽게 앞쪽으로 C형의 커브를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는 나쁜자세와 잘못된 생활습관등에 의해서 형성되며..일반인들의 40%정도가 일자목을 가지고 있고 그중 80%이상이 진행성으로 후만형경추 및 굴곡형(S자형)경추가 되고 맙니다.
일자목인 경우 가장 대증적증상은 어깨결림이나 두통 흉통등이지만..
이는 대부분 두통성 디지니스가 동반이 됩니다.
그 특징은 컨디션이 나쁠때 심해졌다가 좋하지면 언제그랬냐는듯 사라지지요..
컴퓨터를 하는 시간을 줄이고 기지개를 자주펴며 한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을 피하면 많이 줄일수 있습니다.
예전 산청정모때 오셨던 분이라면 제가 어깨푸는 방법을 가르쳐 드린분들이 많을실겁니다.
실제로 풀어드리기도 했고(많이 아팠지요?^^;;)
즉..
자세성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예방할수 있는 방법은 바른자세랍니다..
학회에 자세성 증상에 관한 보고가 30%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어지럼증은 자각증상 중 하나로 타인이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자율신경계에 대한 측정방법과 중추신경계에 대한 측정방법이 있는데..
이는 전문가가 행해야 하는 관계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하고...
위에 열거된 어지러움 증상은 빈혈에 대한 디지니스와 신경계에 대한 디지니스만이 열거되어 있지만..
현재 증가 하고 대중적 증상으로 보고되는 다른 한가지의 디지니스가 있습니다.
경추간동맥의 압박에 의한 그것인데요..
경추간동맥은 다른 추간동맥과는 그 위치가 틀려 경추에 나 있는 구멍으로 혈관이 지나갑니다.
이 혈관이 바로 추간동맥인데..
압박을 받는 이유중 가장 대표적인 부분이 바로 경추구조입니다.
일자목증후군이라고 하는 경우가 바로 거기에 해당되는 증상유발인자가 되겠습니다.
일자목이란 글자 그대로 경추가 일자가 되는 것이랍니다.
경추는 자연스럽게 앞쪽으로 C형의 커브를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는 나쁜자세와 잘못된 생활습관등에 의해서 형성되며..일반인들의 40%정도가 일자목을 가지고 있고 그중 80%이상이 진행성으로 후만형경추 및 굴곡형(S자형)경추가 되고 맙니다.
일자목인 경우 가장 대증적증상은 어깨결림이나 두통 흉통등이지만..
이는 대부분 두통성 디지니스가 동반이 됩니다.
그 특징은 컨디션이 나쁠때 심해졌다가 좋하지면 언제그랬냐는듯 사라지지요..
컴퓨터를 하는 시간을 줄이고 기지개를 자주펴며 한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을 피하면 많이 줄일수 있습니다.
예전 산청정모때 오셨던 분이라면 제가 어깨푸는 방법을 가르쳐 드린분들이 많을실겁니다.
실제로 풀어드리기도 했고(많이 아팠지요?^^;;)
즉..
자세성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예방할수 있는 방법은 바른자세랍니다..
학회에 자세성 증상에 관한 보고가 30%이상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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