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옴] 좋은 사람과 훌쩍 떠나고 싶은 '영화 속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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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좋은 사람과 함께 훌쩍 단풍여행을 떠나고 싶다.
하지만 여행 책자에 단골로 소개되는 곳은 끌리지 않는다.
천편일률 행선지에서 벗어나 나만의, 혹은 우리만의 추억을 쌓고 싶기 때문이다.
올 가을엔 영화의 배경이 된 촬영지를 찾아가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면 어떨까.
촬영지에는 멋들어진 장면 한 컷을 위해 전국 구석구석을 찾아 헤맨 스태프의 발품과 노고가 녹아있다.
관객의 마음을 울린 애틋한 사랑과 이별의 사연에 젖을 수도 있다.
‘서편제’ ‘취화선’ 등을 찍은 50여 년 현장경력의 정일성 촬영감독은
“가을 촬영지는 아름다움과 쓸쓸함을 동시에 지녀야 하기 때문에 사계절 중 선정 작업이 가장 까다롭다”고 말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먼저 영화를 보면 감동은 두 배가 된다.
한국 영화의 ‘그때 그 장면’을 떠올리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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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만 된다면...
다 가보고 싶은곳이네요~
다 가보고 싶은곳이네요~
주산지가 가장 땡기는군요..^^
아! 출사하기 좋은 곳!
좋으네요~~~가보고싶다..전부
앤있을때 여행 무지자주갔는데 가본곳이 하나도없네요..삶이 허무해지네요 --;;
저 멋진곳들을 한군데두 못가봤다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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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갈 사람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