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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DMB폰 11만대 먹통 ‘예고’
[파이낸셜뉴스 2006-09-21 17:21]
오는 10월 중순부터 11만명 이상의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휴대폰 고객들이 TV시청뿐만 아니라 음성통화도 못하게 되는 사상 초유의 휴대폰 대란이 예고되면서 이동통신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는 지상파DMB 사업자들이 데이터 방송용 신호를 오는 10월16일부터 전격 송출키로 한데 따른 것으로 지난 5월 이전에 출시된 지상파DMB폰은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가 안 될 경우 먹통이 된다.
‘반쪽짜리’ 지상파DMB를 판매한 KTF와 LG텔레콤은 고객에게 AS를 종용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지만 소비자들의 불만은 높아지고 있다.
■지상파DMB폰 11만대 내달 먹통
10월16일부터 지상파DMB 방송과 함께 데이터신호(BIFS)가 송출되면 5월 이전에 나온 지상파DMB폰은 TV수신 불능 상태에 빠지게 된다.
지상파DMB특별위원회 관계자는 “연내 데이터 본 방송을 시작한다는 허가조건을 이행키 위해서는 무조건 10월16일부터는 BIFS를 송출해야 한다”고 21일 말했다.
BIFS는 지상파DMB폰으로 방송을 시청하다가 프로그램 정보를 읽거나 퀴즈에 참여하는 등 양방향 서비스를 가능케 한다. 그러나 BIFS가 송출된 이후 지상파DMB폰으로 TV를 보기 위해서는 신호가 비디오·오디오인지 데이터인지를 구분하는 기능이 꼭 있어야 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휴대폰 제조사가 5월 이전에는 지상파DMB의 데이터 기능을 ‘옵션’으로 보고 신호를 구분하는 기능을 제외시켰다”고 말했다.
KTF·LG텔레콤은 SW를 교체해야 하는 지상파DMB폰 사용자는 총 11만5000여명 이상으로 보고 있다.
■음성전화·무선인터넷도 안된다
이통사들은 지상파DMB폰이 SW 업그레이드가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심각한 피해가 초래될 것이라며 노심초사하고 있는 눈치다.
SW업그레이드 대상은 삼성전자의 B2300·B2350, LG전자 KD1200·LD1200, 팬택앤큐리텔 K1800·L1800중 5월 출시 이전 제품이다. 이중 LG전자·팬택앤큐리텔의 지상파DMB폰은 BIFS신호를 송출하는 방송사 채널은 비디오·오디오 화면을 볼 수 없게 된다.
문제는 삼성전자 제품이다. 삼성전자 단말기가 SW업그레이드가 안됐을 때는 BIFS와 상관없이 모든 지상파DMB 시청이 불가능하며 음성 통화와 무선인터넷까지 먹통이 되는 것으로 이통사는 보고 있다.
이통사 관계자는 “삼성전자 단말기의 경우는 배터리를 뺐다 다시 끼우면 음성과 무선인터넷이 가능하지만 BIFS신호 방송을 시청하게 되면 다시 오작동된다”고 말했다.
■이통사들 대책마련 부심
KTF·LG텔레콤은 지상파DMB 사업자와 휴대폰 제조업체간의 문제 때문에 자신들만 중간에서 피해를 보게 됐다고 변명하면서도 ‘대란’을 앞두고 절치부심하고 있다.
두 회사 관계자는 “5월 이전에 출시된 지상파DMB폰 고객들에게 업그레이드를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홈페이지에 이를 공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LG전자·팬택앤큐리텔 측도 해당 제품 사용자들이 인터넷으로 휴대폰 SW를 업그레이드하거나 AS센터를 방문토록 알리고 있다.
하지만 한 지상파DMB폰 사용자는 “손안의 공짜TV라는 광고를 앞세워 가입자를 모으고 휴대폰을 팔 때는 가만히 있다가 이제 와서 업그레이드를 하라고 한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wonhor@fnnews.com 허원기자
[파이낸셜뉴스 2006-09-21 17:21]
오는 10월 중순부터 11만명 이상의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휴대폰 고객들이 TV시청뿐만 아니라 음성통화도 못하게 되는 사상 초유의 휴대폰 대란이 예고되면서 이동통신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는 지상파DMB 사업자들이 데이터 방송용 신호를 오는 10월16일부터 전격 송출키로 한데 따른 것으로 지난 5월 이전에 출시된 지상파DMB폰은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가 안 될 경우 먹통이 된다.
‘반쪽짜리’ 지상파DMB를 판매한 KTF와 LG텔레콤은 고객에게 AS를 종용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지만 소비자들의 불만은 높아지고 있다.
■지상파DMB폰 11만대 내달 먹통
10월16일부터 지상파DMB 방송과 함께 데이터신호(BIFS)가 송출되면 5월 이전에 나온 지상파DMB폰은 TV수신 불능 상태에 빠지게 된다.
지상파DMB특별위원회 관계자는 “연내 데이터 본 방송을 시작한다는 허가조건을 이행키 위해서는 무조건 10월16일부터는 BIFS를 송출해야 한다”고 21일 말했다.
BIFS는 지상파DMB폰으로 방송을 시청하다가 프로그램 정보를 읽거나 퀴즈에 참여하는 등 양방향 서비스를 가능케 한다. 그러나 BIFS가 송출된 이후 지상파DMB폰으로 TV를 보기 위해서는 신호가 비디오·오디오인지 데이터인지를 구분하는 기능이 꼭 있어야 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휴대폰 제조사가 5월 이전에는 지상파DMB의 데이터 기능을 ‘옵션’으로 보고 신호를 구분하는 기능을 제외시켰다”고 말했다.
KTF·LG텔레콤은 SW를 교체해야 하는 지상파DMB폰 사용자는 총 11만5000여명 이상으로 보고 있다.
■음성전화·무선인터넷도 안된다
이통사들은 지상파DMB폰이 SW 업그레이드가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심각한 피해가 초래될 것이라며 노심초사하고 있는 눈치다.
SW업그레이드 대상은 삼성전자의 B2300·B2350, LG전자 KD1200·LD1200, 팬택앤큐리텔 K1800·L1800중 5월 출시 이전 제품이다. 이중 LG전자·팬택앤큐리텔의 지상파DMB폰은 BIFS신호를 송출하는 방송사 채널은 비디오·오디오 화면을 볼 수 없게 된다.
문제는 삼성전자 제품이다. 삼성전자 단말기가 SW업그레이드가 안됐을 때는 BIFS와 상관없이 모든 지상파DMB 시청이 불가능하며 음성 통화와 무선인터넷까지 먹통이 되는 것으로 이통사는 보고 있다.
이통사 관계자는 “삼성전자 단말기의 경우는 배터리를 뺐다 다시 끼우면 음성과 무선인터넷이 가능하지만 BIFS신호 방송을 시청하게 되면 다시 오작동된다”고 말했다.
■이통사들 대책마련 부심
KTF·LG텔레콤은 지상파DMB 사업자와 휴대폰 제조업체간의 문제 때문에 자신들만 중간에서 피해를 보게 됐다고 변명하면서도 ‘대란’을 앞두고 절치부심하고 있다.
두 회사 관계자는 “5월 이전에 출시된 지상파DMB폰 고객들에게 업그레이드를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홈페이지에 이를 공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LG전자·팬택앤큐리텔 측도 해당 제품 사용자들이 인터넷으로 휴대폰 SW를 업그레이드하거나 AS센터를 방문토록 알리고 있다.
하지만 한 지상파DMB폰 사용자는 “손안의 공짜TV라는 광고를 앞세워 가입자를 모으고 휴대폰을 팔 때는 가만히 있다가 이제 와서 업그레이드를 하라고 한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wonhor@fnnews.com 허원기자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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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폰은 DMB가 않된다는...
제폰은.. 위성DMB라눈...ㅎ
저두 DMB 안되염 ㅠㅠ
위성 DMB 한달에 요금 얼마 지불하세염?
위성 DMB 한달에 요금 얼마 지불하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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